[BK 프리뷰] 순위표 위치가 다른 정관장-한국가스공사, 상성 관계 이어갈까?

KBL / 이수복 기자 / 2026-03-07 08:01:35

정관장과 시즌 5번째 대결을 준비한다.

정관장은 변준형(186cm, G)이 복귀하면서 완전체가 되었다. 가드 왕국인 정관장은 박지훈(182cm, G), 문유현(180cm, G) 등 앞선에서 풀어줄 수 있는 자원이 많다. 다만 팀 내 주득점원인 조니 오브라이언트(203cm, C)가 기복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승부처에서 아쉬운 장면이 나왔다. 

한국가스공사는 시즌 후반부 연패가 잦아지면서 삼성과 함께 최하위권으로 처졌다. SJ 벨란겔(175cm, G)과 신승민(195cm, F)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경기 주도권을 상대에게 쉽게 내줬다. 한국가스공사는 시즌 마무리를 위해서는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승리를 쌓는 것이 필요하다.


# 시즌 내내 이어진 정관장의 우위

[정관장-한국가스공사, 최근 맞대결 기록 비교] (정관장이 앞)
1. 2점슛 성공률 : 약 49%(23/47) - 약 43%(19/43)
2. 3점슛 성공률 : 약 35%(8/23) - 약 32%(6/19)
3. 자유투 성공률 : 약 56%(9/16) - 약 61%(11/18)
4. 리바운드 : 47(공격 16) - 33(공격 10)
5. 어시스트 : 15 - 15
6. 턴오버 : 9 - 10
7. 스틸 : 6 - 6
8. 블록슛 : 2 - 2
9. 속공에 의한 득점 : 9 - 13


양 팀의 이번 시즌 상대 전적은 정관장이 4승으로 일방적인 우위에 있다. 지난 4라운드 맞대결은 정관장이 79-67로 승리했다. 정관장은 오브라이언트가 24점 13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작성했고 박지훈이 18점 4어시스트로 활약하면서 공격에서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정관장은 내외곽에서 높은 집중력을 보인 점이 인상적이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시즌 정관장 트라우마에 걸렸다. 벨란겔이 해결하는 능력을 보여줬지만, 나머지 자원들이 침묵하면서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포스트의 핵심인 라건아가 예전과 같은 포스가 나오지 않으면서 상대에게 밀리는 경향이 크다. 한국가스공사는 실수를 줄이면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중요하다.

# 서로 다른 순위 목표

[정관장 최근 3경기 결과]
1. 2026.2.15. vs 서울 SK (잠실학생체육관) : 77-80 (패)
2. 2026.2.17. vs 원주 DB (안양정관장아레나) : 89-59 (승)
3. 2026.3.5. vs 고양 소노 (고양소노아레나) : 73-75 (패)

[한국가스공사 최근 3경기 결과]
1. 2026.2.15. vs 서울 삼성 (대구체육관) : 71-87 (패)
2. 2026.2.17. vs 수원 KT (대구체육관) : 98-86 (패)
3. 2026.2.19. vs 서울 SK (대구체육관) : 86-80 (승)


정관장은 휴식기 후 첫 경기인 소노전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정관장은 박빙의 승부에서 종료 직전 치명적인 턴오버가 발목을 잡았다. 이제 6라운드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정관장은 매 경기가 중요해졌다. 정관장은 팀이 정상 전력인 만큼 연패는 치명적이다. 정관장은 SK, DB와의 2위 경쟁에서 앞서가기 위해서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노린다.
한국가스공사는 휴식기 전 SK와의 경기에서 3연패를 끊으며 꼴찌 탈출의 가능성을 봤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시즌 페이스가 좋지 못했고 플레이오프 진출도 사실상 힘든 상황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좋은 마무리를 위해 이번 경기에 나선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유도훈 정관장 감독-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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