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KGC인삼공사 '치명적 무기', 박지훈이 전한 10연승 이유는?

KBL / 김우석 기자 / 2023-02-18 07:58:02

박지훈이 10연승을 뒷받침했다.

박지훈은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2-23 SKT 에이닷프로농구 전주 KCC와 경기에서 25분 07초를 뛰면서 20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박지훈이 활약한 안양 KGC인삼공사는 변준형(26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오마리 스펠맨(15점 10리바운드) 활약을 묶어 전주 KCC를 접전 끝에 88-79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KGC는 10연승과 함께 33승 11패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2쿼터부터 경기에 나선 박지훈은 5점을 기록하며 득점 행진의 시동을 걸었다. 2쿼터 박지훈이 만들어낸 5점은 균형을 잃지 않는데 많은 기여를 한 점수였다.

3쿼터, 박지훈은 다시 6점을 만들었다. 28-24, 난타전 속에 자신의 힘을 보탠 득점이었다. 13점을 기록한 변준형과 함께 득점을 이끈 박지훈의 활약상이었다.

4쿼터, 박지훈은 팀내 최다인 9점을 집중시켰다. 백미는 쿼터 초반이었다. 연거푸 3개의 돌파를 성공시키며 KCC 수비에 어려움을 선사했고, 경기 흐름을 가져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이날 박지훈은 9개 야투를 시도해 모두 성공시켰다. 2점슛 8개와 3점슛 한 개였다. 야투 성공률 100%라는 놀라운 적중률을 남겼다.

경기 후 박지훈은 ”오늘은 모든 플레이가 잘 되었다. 구단 최초 10연승이다. 너무 좋다. 구단에서 너무 많은 신경을 써주셨다.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연이어 이날 경기에서 동반 활약한 변준형과 호흡에 대해서 ”템포가 빨라지는 장점이 있다. 리딩과 공격을 번갈아 할 수 있다. 여러 가지 파생 효과가 있다고 본다. 경기를 풀어가는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또, 4쿼터 초반 번뜩였던 돌파 장면에 대해 ”순간적으로 공간이 보이는 것 같다. 또, 체력에서 우위도 스피드를 살릴 수 있는 장점인 듯 하다.“고 정리했다.

마지막으로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 대해 ”분위기 너무 좋다. 대화도 많다. 안되는 부분을 정리하려 한다. 믿음도 있다. 우리가 하는 플레이를 하면 이길 것 같다. 지금처럼 하면 좋은 경기를 할 것 같다.“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박지훈은 KGC의 치명적 무기다. 오마리 스펠맨, 변준형 등 다양한 공격 옵션에 더해진 리셀 위폰이 아닐 수 없다. 상대방 수비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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