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포트] 팀의 주축이 된 강지훈, 소노 상승세의 중심

KBL / 김성욱 기자 / 2026-01-28 08:00:40


강지훈(201cm, C)이 팀의 주축으로 거듭났다.

고양 소노는 27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99-54로 꺾었다. 시즌 14승(21패)째와 함께 단독 7위로 우뚝 섰다.

이날 강지훈은 29분 7초 동안, 3점포 세 방 포함 15점 6리바운드(공격 2) 2스크린어시스트 1디플렉션을 기록지에 남겼다.

소노가 1쿼터에 32점을 몰아쳤다. 그 배경에 75%(6/8)라는 높은 3점슛 성공률이 있었다. 강지훈도 3점슛 두 번을 시도해 모두 집어넣었다.

2쿼터, 강지훈은 공수 양면에서 빛났다. 저돌적인 돌파로 득점을 올렸다. 그리고 수비에서는 사이즈의 우위를 활용해 페인트존을 지켜냈다. 이에 힘입어 소노가 현대모비스의 야투 성공을 단 1개로 막았다.

소노는 60-30으로 3쿼터를 맞이했다. 초반 집중력이 흐려졌지만, 강지훈이 점퍼와 속공 득점 등으로 격차를 벌렸다. 그리고 쿼터 버저비터 3점포까지 적중시켰다. 강지훈은 4쿼터에도 스크린과 리바운드 등 궂은일에도 부지런히 참여해 승리해 기여했다.

경기 후 손창환 소노 감독은 “너무 열심히 잘해주고 있다. 가진 역량을 넘어서 보여주고 있다.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나날이 발전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정희재의 부족한 높이를 보강해 준다. 희재도 노하우를 잘 알려주고 있다. 이제는 팀의 주축이라고 봐야 한다”라고 강지훈을 칭찬했다.

또한 수훈 선수로 뽑힌 이정현(188cm, G)도 강지훈의 얘기를 빼놓지 않았다. “(강)지훈이가 들어온 이후 같이 하는 플레이가 통하면서 잘 풀리는 것 같다. 호흡을 더 맞춰가려고 얘기하고 있다.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한다면, 국내 최고의 1번, 4번 조합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지훈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최근 5경기 동안 평균 16.6점을 기록했다. 또한 시즌 3점슛 성공률이 37.2%로 기대치를 뛰어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강지훈은 더 이상 팀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존재로 거듭나고 있다.


[양 팀 주요 기록 비교] (소노가 앞)
- 2점슛 성공률 : 55%(22/40)-약 23%(7/31)
- 3점슛 성공률 : 약 42%(14/33)-약 30%(10/33)
- 자유투 성공률 : 100%(13/13)-약 77%(10/13)
- 리바운드 : 45(공격 13)-32(공격 12)
- 어시스트 : 20-18
- 스크린어시스트 : 3-1
- 턴오버 : 7-13
- 스틸 : 10-5
- 디플렉션 : 7-6
- 블록슛 : 3-3
- 속공에 의한 득점 : 12-4
- 턴오버에 의한 득점 : 21-3
- 세컨드 찬스 포인트 : 14-8

[양 팀 주요 선수 기록]
1. 고양 소노
- 이정현 : 24분 43초, 23점 6리바운드(공격 1) 4어시스트 2스틸
- 강지훈 : 29분 07초, 15점(3점슛 : 3/5) 6리바운드(공격 2) 2스크린어시스트 1디플렉션
- 네이던 나이트 : 27분 21초, 15점 15리바운드(공격 1) 1스크린어시스트 3디플렉션 1스틸 1블록슛
2. 울산 현대모비스
- 조한진 : 24분 19초, 12점(3점슛 : 4/8) 2리바운드 1디플렉션
- 박무빈 : 27분 30초, 11점(3점슛 : 3/6) 5리바운드(공격 1) 5어시스트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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