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3연승 노리는 KCC vs 9연승 노리는 LG
- KBL / 손동환 기자 / 2024-03-22 11:55:53

KCC는 ‘얼리 오펜스’로 재미를 보고 있다. 실점 여부에 관계없이 뛰는 농구로 상대를 밀어붙이고 있다. 그 결과, 최근 6경기에서 4승을 기록했다.
LG는 ‘수비’와 ‘리바운드’, ‘속공’ 모두 탄탄한 팀이다. 기본부터 다진 LG는 8연승 질주. 2위를 확고히 다졌다. 그리고 9연승에 도전한다.
# 싱거웠던 승부
[KCC-LG, 최근 맞대결 기록 비교] (KCC가 앞)
1. 2점슛 성공률 : 약 57%(24/42)-약 53%(20/38)
2. 3점슛 성공률 : 약 39%(9/23)-약 15%(5/33)
3. 자유투 성공률 : 약 83%(15/18)-약 78%(14/18)
4. 리바운드 : 39(공격 7)-38(공격 14)
5. 어시스트 : 19-13
6. 턴오버 : 7-8
7. 스틸 : 6-6
8. 블록슛 : 2-2
9. 속공에 의한 득점 : 15-10
10. 턴오버에 의한 득점 : 5-6
KCC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5-10으로 밀렸다. 그러나 텐션을 조금씩 끌어올렸다. 특히, 2쿼터에 그랬다. 알리제 존슨(201cm, F))과 허웅(185cm, G), 정창영(193cm, G)이 2쿼터에만 26점을 합작했다.(알리제 존슨 : 10점, 허웅 : 9점, 정창영 : 7점) 세 선수를 앞세운 KCC는 48-38로 전반전을 마쳤다.
두 자리 점수 차였지만, 방심할 수 없었다. 그러나 KCC는 그런 우려를 제대로 불식시켰다. LG의 3쿼터 야투 성공률을 약 33%(2점 : 4/9, 3점 : 1/6)으로 묶었고, LG의 3쿼터 득점을 ‘15’로 저지했다.
그 결과, KCC는 3쿼터까지 71-53으로 마쳤다. 그리고 허웅과 이호현(182cm, G)이 쐐기를 박았다. 마지막까지 집중한 KCC는 90-69로 경기를 마쳤다. 100% 아닌 LG였다고 하나, 승부는 싱겁게 끝났다.
# 상승세 vs 상승세
[KCC 최근 3경기 결과]
1. 2024.03.15.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대구실내체육관) : 85-99 (패)
2. 2024.03.17. vs 수원 KT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119-101 (승)
3. 2024.03.20. vs 서울 삼성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98-85 (승)
[LG 최근 3경기 결과]
1. 2024.03.15. vs 고양 소노 (고양 소노 아레나) : 95-64 (승)
2. 2024.03.17. vs 원주 DB (창원체육관) : 92-88 (승)
3. 2024.03.19. vs 안양 정관장 (창원체육관) : 94-70 (승)
KCC는 100%가 아니다. 최준용(200cm, F)과 송교창(199cm, F)이 없어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CC 경기력은 좋다. 선수들이 ‘스피드’와 ‘활동량’으로 무장했기 때문. 특히, 지속적인 속공과 얼리 오펜스로 득점 쟁탈전을 펼치고 있다.
6일 동안 3경기를 했음에도, KCC의 텐션은 낮아지지 않았다. 전창진 KCC 감독도 선수들의 ‘스피드’와 ‘활동량’을 만족스럽게 여겼다. 그리고 LG전에서 이를 제대로 확인하려고 한다.
LG는 시즌 내내 들쭉날쭉했다. 한때 4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그렇지만 국내 선수들이 하나로 똘똘 뭉쳤고, 전력의 절반 이상인 아셈 마레이(202cm, C)가 돌아왔다. LG의 사기는 하늘까지 올라갔다.
단순히 사기만 올라가지 않았다. 경기력도 상승했다. 본연의 공수 밸런스를 회복. 9년 만에 8연승을 질주했다. 2위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번 KCC전을 통해, 2위를 더 확고히 다지려고 한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전창진 KCC 감독-조상현 LG 감독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손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