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분위기 바꿔야 하는 소노, 선두 지켜야 하는 LG

KBL / 이수복 기자 / 2025-12-14 03:27:12

소노와 LG가 시즌 3번째 맞대결을 준비한다.

소노는 이번 시즌 고전하고 있다. 팀의 주 득점원인 이정현(188cm, G), 케빈 켐바오(194cm, F), 네이던 나이트(202cm, C)가 꾸준히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백업 멤버가 약해서 경기 후반부에 무너지는 경향이 나왔다. 소노는 삼성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이동엽(193cm, G)과 차민석(200cm, F)을 영입하면서 반전을 노린다.
LG는 리그와 EASL를 병행하는 상황에서 윤원상(181cm, G)과 양홍석(195cm, F)이 상무에서 전역했다. 즉시 전력감인 이들은 양준석(180cm, G)과 칼 타마요(202cm, F)와의 역할 분담을 통해 LG의 전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 LG를 제어한 소노의 스피드

[소노-LG, 최근 맞대결 기록 비교] (소노가 앞)
1. 2점슛 성공률 : 약 53%(23/43)-약 40%(14/35)
2. 3점슛 성공률 : 약 35%(7/20)-약 38%(11/29)
3. 자유투 성공률 : 약 58%(7/12)-약 75%(3/4)
4. 리바운드 : 37(공격 11)-31(공격 10)
5. 어시스트 : 20-20
6. 턴오버 : 12-10
7. 스틸 : 7-8
8. 블록슛 : 5-3
9. 속공 : 12-3


이번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 1승 1패로 팽팽하다. 지난 2라운드 맞대결에서 소노는 경기 내내 LG를 스피드로 제압했다. 소노는 이정현이 종횡무진 움직이면서 20점 5어시스트의 만점활약을 펼치며 팀을 이끌었다. 특히 팀 리바운드에서 LG를 압도하며 아셈 마레이(202cm, C)를 단 1점으로 묶었다. 반면 LG는 유기상이 16점으로 분전했으나 마레이와 칼 타마요가 고전하면서 경기 내내 소노에게 끌려다녔다. 특히 LG는 소노에게 속공에 의한 실점이 12점이라 앞선에서 수비가 뚫린 것이 뼈아팠다.

# 승리가 필요한 양 팀

[소노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2.5. vs 서울 SK (고양소노아레나) : 72-79 (패)
2. 2025.12.7. vs 서울 삼성 (잠실실내체육관) : 75-59 (승)
3. 2025.12.9. vs 안양 정관장 (고양소노아레나) : 78-87 (패)

[LG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2.6. vs 울산 현대모비스 (창원실내체육관) : 90-60 (승)
2. 2025.12.7. vs 수원 KT (창원실내체육관) : 66-63 (승)
3. 2025.12.13. vs 서울 SK (잠실학생체육관) : 55-77 (패)


소노는 3라운드에도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휴식기 이후 경기에서 1승 2패로 다소 주춤하고 있다. 이정현과 나이트가 고군분투하지만 켐바오가 기복을 보이면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소노는 루키 강지훈(201cm, C)의 활약에 위안을 얻으면서 가능성을 봤다.
LG는 꾸준히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EASL을 병행하면서 체력적인 부담이 크지만, 조상현 감독이 다양한 선수 활용을 통해 체력 안배를 시키고 있다. 다만 LG는 전날 SK전 완패처럼 전체적으로 경기가 흔들리는 경향이 크다. LG는 정관장과의 격차를 벌리기 위해서는 승리가 필요하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손창환 소노 감독-조상현 LG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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