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압박 + 적극적인 외곽 슈팅’ 확실했던 팀 컬러, 아쉬웠던 결과를 마주한 삼성생명
- WKBL / 박종호 기자 / 2026-09-25 07:05:42

팀 컬러는 확실했으나 성공률이 아쉬웠다.
삼성생명은 24일 삼성트레이닝 센터에서 청주 KB와 연습 경기에서 42-43으로 아쉽게 패했다. 경기 마지막 공격에서 득점에 실패하며 10점 차를 뒤집지 못했다.
삼성생명의 이번 비시즌 컨셉은 확실하다. 강한 압박에 이은 빠른 트렌지션 그리고 적극적인 외곽 슈팅이다. KB와 경기에서도 이런 컨셉은 이어졌다. 이날 삼성생명은 32개의 3점슛을 시도했다. 거기에 상대의 실책을 10개나 이끌었다. 그러나 3점슛 성공률은 16%(5/32)였고, 삼성생명의 실책은 19개였다. 다소 아쉬운 결과를 마주한 삼성생명이다.
이주연이 17점을 넣으며 분전했다. 거기에 미야사카 모모나가 10점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의 득점이 터지지 않은 삼성생명이었다.
삼성생명의 팀컬러는 확실했다. 강한 압박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다만 실책이 나왔고,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 첫 2분간 득점하지 못했다. 그러나 반대로 실점도 하지 않으며 경기 초반을 보냈다. 경기 첫 득점은 이주연의 손에서 나왔다. 돌파 후 미드-레인지 득점에 성공. 거기에 모모나의 세컨드 찬스 득점까지 추가하며 기선제압에 성공. 거기에 유하은의 3점슛과 이주연의 돌파 득점을 추가. 9-5로 앞서나갔다.
다만 삼성생명의 흐름은 이어지지 못했다. 윤예빈에게 돌파를 허용. 거기에 쿼터 막판 연속 실책으로 흔들렸다. 거기에 실책 이후 속공까지 허용. 연속으로 4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1쿼터 종료 시점, 점수는 15-16이 됐다.
거기에 2쿼터 초반에도 삼성생명은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슈팅은 연이어 빗나갔고, 쿼터 첫 5분간 득점하지 못했다. 그사이 속공 득점을 허용하며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이예나가 3점슛으로 쿼터 첫 득점을 신고했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이후에도 득점에서 활로를 뚫지 못했다. 2쿼터 삼성생명의 득점은 3점뿐이었다. 그렇게 18-25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삼성생명은 김아름의 실책으로 쿼터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주연이 미드-레인지 득점으로 분위기를 만회했다. 이후 연속 득점을 내주며 10점 차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이주연이 득점을 올리며 상대의 흐름을 끊었다. 이주연의 활약으로 삼성생명은 점수 차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없었다. 쿼터 후반, 삼성생명의 슈팅은 여전히 들어가지 않았고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임규리의 세컨드 찬스 득점으로 29-35를 만들었다.
빠른 공격을 위해 삼성생명은 3명의 가드를 동시에 기용했다. 그러면서 경기 템포를 올렸다. 그렇게 빠른 공격을 연속으로 성공하며 점수 차를 좁혔다. 또한,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는 이주연과 모모나가 힘을 냈다. 그렇게 점수 차를 1점까지 좁힌 삼성생명이다. 그리고 경기 종료 2분 전, 이주연이 속공 득점을 성공하며 역전을 이끌었다.
두 팀은 경기 막판 득점을 주고받았다. 삼성생명이 추격하면 KB가 도망갔다. 삼성생명은 경기 종료 13초를 남기고 마지막 공격을 준비했다. 그러나 슈팅을 시도하지 못했고, 패스 미스가 나오며 경기에서 아쉽게 패한 삼성생명이었다.
사진 = 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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