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2라운드 리뷰] 최상으로 올라선 변준형, 운동 능력 자랑하는 렌즈 아반도

KBL / 바스켓코리아 / 2022-12-09 06:55:46

안양 KGC인삼공사의 전력을 형성한 이들은 누구였을까?

2022~2023 KBL 1라운드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혼전이지만, 10개 구단의 전력이 어느 정도 눈에 들어오고 있다. 상중하 구분도 어느 정도 이뤄졌다.

10개 구단의 핵심 전력도 나왔다. 기대 이상으로 선전해준 선수도 나왔다. 그런 선수들의 힘이 팀의 전력을 형성했다. 바스켓코리아 현장 취재진들은 구단의 전력을 형성했던 자원들(MVP, 그 외 인상적인 선수)을 살펴봤다.
 

# MVP

손동환 : 변준형(185cm, G)이 줘야 할 땐 주고, 해야 할 땐 한다. ‘메인 볼 핸들러’이자 ‘에이스’의 역할 모두 다해주고 있다. 특히, 승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자기 역량을 보여준다. 그래서 오마리 스펠맨(203cm, F)이나 오세근(200cm, C)이 부담을 어느 정도 덜 수 있다. 두 빅맨이 부담을 덜자, 팀의 전반적인 힘도 더 상승했다.
박종호 : 변준형은 리그를 대표하는 가드로 성장하고 있다. 2라운드에서는 평균 16.9점 5.4어시스트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강력한 2라운드 MVP 후보다. 거기에 접전 상황에서도 떨지 않고, 자기 플레이를 한다. KGC인삼공사가 승부처에 강한 이유. 변준형이 있기 때문이다.
방성진 : 렌즈 아반도(186cm, F)가 KGC인삼공사의 신제품으로 등장했다. 가공할만한 운동능력을 기반으로, 순도 높은 공격을 펼친다. 돌파에 이은 덩크슛 외에도, 정확한 슛 능력을 자랑한다. 2점슛 성공률은 56.1%, 3점슛 성공률은 39.1%에 달한다. 높은 타점에서 시도하는 점퍼는 아반도의 주 무기다. 스스로도 장점으로 꼽았다.

# 인상적인 선수

손동환 : 아반도다. 특히, 아반도의 탄력이 돋보인다. 탄력을 바탕으로 한 덩크와 블록슛이 KGC인삼공사의 새로운 무기로 거듭났다. 또, 아반도는 KGC인삼공사 기존 틀에도 녹아들려고 한다. 그런 틀에 더 녹아든다면, 아반도는 더 큰 무기로 성장할 수 있다. 아반도가 더 큰 무기가 된다면, KGC인삼공사는 정말 ‘난공불락’이 된다.
박종호 : 아반도가 KBL에 조금씩 적응하고 있다. 물론, 못한 경기도 있지만, 폼을 충분히 끌어올린 것은 고무적이다. 2라운드 평균 11.5점을 올렸다. KGC인삼공사의 로스터는 아반도의 활약으로 더 두터워졌다.
방성진 : 양희종(195cm, F)은 KGC인삼공사 6연승의 숨은 공신이다. 긴 시간을 출전하진 않지만, 승부처 공헌도가 크다. KGC인삼공사의 수비를 주도한다. 문성곤(195cm, F)과 함께 다양한 포지션의 선수를 막는다. 수원 KT와의 경기가 백미였다. 본인보다 10cm가량 큰 하윤기(204cm, C)를 잘 막았다. 승부를 결정짓는 3점슛 2방도 더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1 = 변준형(안양 KGC인삼공사)
사진 설명 2 = 렌즈 아반도(안양 KGC인삼공사)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