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 인사이드] 정문균의 Reconditioning_목, 나아가 척추를 개선할 수 있는 운동법
- BAKO INSIDE / 손동환 기자 / 2021-04-07 01:04:47

안녕하세요. 이번 호에는 이전 호에서 소개했던 목 혹은 척추와 관련된 불편한 사항들을 개선할 수 있는 운동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물론, 케이스마다 다르겠지만 그 속에서도 공통적인 요소들은 존재합니다.
이전 호의 내용(바스켓코리아 웹진 2021년 2월호_정문균의 Reconditioning 편 참고)이 어렵게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는 것만큼 보이기도 하는 것이니, 무턱대고 시술이나 수술을 선택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돈과 시간을 들이지 않고, 후유증도 없는 안전한 방법부터 시도해보시는 것이 더 좋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번 호에 언급한 손저림과 팔저림의 모든 원인들을 목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에서 시작해서 손저림과 팔저림까지 가는 것으로 알고 있죠. 하지만 문제는 목이 아니라, 등(middle back)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조금 더 확장해서 본다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앉아있는 생활을 합니다. 이로 인해, 골반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근데 그건 너무 멀리 가는 것이겠죠? 그래서 등만이라도 잘 관리하면,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불편한 것들을 조금은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척추(spine)’의 개념부터 설명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경추(cervical vertebra) 7개가 모이면 ‘목(neck)’, 흉추(thoracic vertebra) 12개가 모이면 ‘등(middle back)’, 요추(lumbar vertebra) 5개가 모이면 ‘허리(Lower back)’라고 합니다. 이 24개의 뼈가 모여서 척추가 만들어집니다. 목과 등, 허리를 통틀어서 ‘척추(spine)’가 되는 거죠.
이 척추의 관절들이 잘 움직이면서 이상적인 만곡(curvature)을 만들 수 있어야만 중력에 의한 몸의 짓눌림이 완충됩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일상은 척추가 건강하게끔 그냥 두질 않죠. 집중을 하려면 몸을 고정해야 하고, 그런 시간들이 장장 8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관절들은 굳게 되고, 우리의 자세와 몸의 형태(체형)는 이상하게 굳어 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변한 체형으로 인하여 우리 몸은 중력을 버티지 못합니다. 척추 관절을 지지하고 있던 연부 조직과 디스크들이 지치거나 상처 입게 되어 문제를 만들어내게 되죠.

그래서 편평 등(flat back)이라는 증상이 생기고, 굽은 등(sway back) 등의 여파로 거북목이라고 불리는 전방두부자세(거북목; forward head position)가 만들어집니다. 목의 문제가 있다고 해도, 그 원인이 많이 굽어진 등과 허리가 문제일 수도, 너무 꼿꼿해진 등과 허리가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목에 문제가 생겼을 때, 우리가 조금 더 넓고 복합적인 시각으로 봐야 합니다.
서두에 불편감이나 케이스의 유형이 많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유형에 따라, 운동 프로그램은 다르게 처방됩니다. 하지만, 어떤 음식이던 들어가면 맛있어지는 만능장처럼, 그 모든 케이스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 하이퍼링크 참조, FOR LAB YOUTUBE 영상 캡처
글 = 정문균 FOR LAB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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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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