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스 필라델피아 감독이 뽑은 패인, “상대에게 쉬운 슛을 ‘선물’했다”

NBA / 박종호 기자 / 2022-10-28 07:51:58

리버스 감독이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본인이 생각하는 패인을 전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109-119로 패했다.

필라델피아는 상대 주전 5명 모두에게 15점 이상을 허용했다. 또한, 상대 강한 압박에 무너지며 9개의 실책을 범했고 속공과 세컨드 찬스 득점 모두 상대에게 밀렸다.

경기 시작은 좋았다. 타이리스 맥시의 선취점과 조엘 엠비드의 슈팅으로 4-0을 만들었다. 하지만 그 이후 연속 3개의 3점슛을 허용했다. 이를 시작으로 상대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했다. 특히 사아캄에게 1쿼터에만 3점슛 4개를 포함한 15점을 허용하며 분위기를 내줬다.

2쿼터 중반에는 상대의 빠른 공격을 제어하지 못하며 한때 17점 차까지 밀리기도 했다. 맥시가 2쿼터 후반 분전하며 점수 차를 좁히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후반전에는 엠비드와 맥시가 도합 34점을 몰아치는 활약을 선보였다. 하지만 경기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그렇게 필라델피아는 반전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경기에서 패했다.

닥 리버스 필라델피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패인을 전했다. 리버스 감독은 “우리는 상대에게 쉬운 슛을 ‘선물’했다. 그들은 본인들이 원하는 슈팅을 모두 시도했다. 특히 1쿼터에 주전들 싸움에서 밀리며 경기 흐름을 내줬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야투율 50.6%로 좋은 슛 감을 자랑했다. 하지만 아쉬운 수비로 상대에게는 더 좋은 슈팅을 허용했다. 그 결과, 상대는 야투율 54%를 기록했다. 그리고 상대의 에너지 레벨이 우리보다 더 좋았다”라며 경기의 패인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토론토와 금요일에 다시 붙는다. 이번 경기의 부족한 부분을 개선할 것이다”라는 각오도 남겼다.

필라델피아는 많은 주목을 모았지만, 1승 4패를 기록하고 있고 팀 분위기 또한 최악이다. 만약 토론토와의 다음 경기마저 패한다면 1승 5패가 된다. 과연 최악의 분위기인 필라델피아가 다음 경기에서 토론토에 복수할 수 있을지, 승리 후 분위기를 반등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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