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골밑을 완벽하게 지배한 코번, “최근 4경기에서 모멘텀을 얻었다”
- KBL / 박종호 기자 / 2025-03-16 09:05:43

코번의 활약으로 경기에서 승리한 삼성이다.
서울 삼성은 1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와 경기에서 83-7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2연승에 성공했다. 또,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단연 코피 코번(210cm, C)이었다. 골밑을 완벽하게 지배했다. 29점 21리바운드를 기록. 공격 리바운드를 14개나 잡았다. 이는 KT가 기록한 공격 리바운드의 총합보다 더 많았다.
코번은 1쿼터부터 적극적으로 나섰다. 본인보다 힘이 약한 상대로 강하게 나섰다. 특히 공격 리바운드 이후 세컨드 찬스 득점으로 재미를 봤다. 상대가 강하게 트랩 수비를 오자 빈동료도 찾았다. 3명이 막아서도 코번을 제어할 수 없었다. 1쿼터에만 8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코번의 활약은 이후에도 계속됐다. 2쿼터만에 더블-더블을 기록. 3쿼터에도 공격 리바운드를 7개나 잡아냈다. 또, 4쿼터 상대가 추격하자 직접 나서며 흐름을 끊었다. 그렇게 코번의 활약으로 경기에서 승리한 삼성이다.
경기 후 만난 코번은 “모든 선수들이 자기 역할을 잘해줬다. 처음에 못 했던 것을 보완하면서 성장한 것 같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삼성은 최근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했다. 확실히 달라진 경기력과 결과를 선보였다. 코번에게 그 이유를 묻자 “최근 4경기에서 모멘텀을 얻었다. 내가 킥아웃 패스를 했을 때 다른 선수들이 자신감있게 쏜다. 연습할 때도 자주 말하는 부분이다. 그러면서 수비적인 부분이 좋아졌다. 에너지 레벨이 올라갔다. 지금의 경기력이 나온 것 같다”라고 답했다.
글렌 로빈슨 3세(198cm, F)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관점을 이야기해준다. 글렌이 베테랑이다. 다양한 리그와 NBA에서 뛰었다. 지고 있을 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준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리고 “최근 연승을 하면서 더 행복해졌다. (웃음) 현대모비스전도 경쟁하다가 아쉽게 졌다.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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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