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경희대 장동하, "최선을 다하면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 대학 / 김혜진 / 2022-06-05 00:32:17
장동하가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남은 시즌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희대학교(이하 경희대)가 4일 경희대학교 선승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경기에서 명지대학교(이하 명지대)에 85-53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경희대 장동하(193cm F)는 “직전에 연세대전을 치렀다. 팀이 연세대전을 많이 준비했는데 아쉽게 졌다. 팀 분위기가 자칫 다운될 수 있었다. 그래도 팀원들이 ‘끝까지 해보자. 남은 경기는 이겨서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합심했다. 그 덕에 명지대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 기세로 남은 성균관대와의 경기도 이길 생각이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승리로 경희대는 리그 공동 2위의 자리에 올랐다. 승률은 77%로 연세대와 동률이다. 두 팀은 최종 순위 결정까지 단 한 경기씩 앞두고 있다. 경희대는 8일 성균관대와, 연세대는 6일 한양대와 올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장동하는 “연세대가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할 확률이 높다고 점쳐진다. 그래서 (경희대가 최종 2위에 오를) 확률이 좀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최선을 다하면 결과물은 만들 수 있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중이기에 한편으로는 (경희대의 최종 2위 등극을) 바라는 마음이 있다”고 막판 순위 경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경희대는 전반전에 상대와 점수를 벌리지 못했다. 경희대의 전력이 우세했기에 결과는 다소 의외였다. 경희대는 하프 타임에 코치진을 중심으로 전열을 가다듬었다. 그리고 3쿼터에 33점을 올리며 승기를 쥐었다.
장동하는 “우리가 전반전에 달아나지 못했다. 플레이도 전반적으로 주춤거렸다. 하프 타임 때 감독님께서 ‘이전까지의 경기 내용은 떨치자. 생각을 비우고 후반전에 임하자’고 말씀을 해주셨다. 또, 상대의 준 해리건이 약점을 파악해 경기를 풀어보자고 말씀하셨다”고 김현국 감독의 하프 타임 조언을 전했다.
이날 장동하는 21분 출전해 8점 4리바운드를 올렸다. 그는 특히 3쿼터에 7점을 올리며 팀의 3쿼터 선전의 선봉에 섰다. 이날 분전에도 장동하는 ‘만족은 없다’는 입장이었다.
그는 “오늘 플레이 중 만족스럽지 않은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한번 끝까지 해보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무엇보다 실수하지 말고, 항상 수비부터 시작하자는 생각이었다. 그 덕분에 오늘 어느 정도 플레이가 나온 거 같다”고 이날 경기 내용을 자평했다.
2022 KUSF 정규 리그는 막판을 향하고 있다. 장동하는 “개인적으로는 좋은 경기도, 나쁜 경기도 있었다. 하지만 팀이 좋은 결과를 내어 기분이 좋다. 이 분위기를 다음 대회도 이어갈 거다. 못한 부분은 경기가 없는 1달간 보완할 생각이다. 우리 팀이 잘 안 풀릴 때의 플레이를 보완해 다음 대회에 임하겠다”고 얼마 남지 않은 정규 리그를 돌아봤다.
사진 제공=한국대학농구연맹(KUBF)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혜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