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5라운드 리뷰] 하나원큐의 에이스이자 리더 신지현, 팀의 귀중한 승리에 기여하다
- WKBL / 박종호 기자 / 2023-02-15 13:00:45

신지현의 활약으로 하나원큐는 귀중한 1승을 추가할 수 있었다.
하나원큐는 2020~2021시즌 리그 5위, 2021~2022시즌 리그 6위였다. 이번 비시즌에도 특별한 보강을 하지 않았고 하나원큐의 선전을 기대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새롭게 김도완 감독이 부임했지만, 극적인 반등은 없었다.
여전히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달라진 것은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다. 정예림(175cm, F), 김지영(171cm, G), 김예진(174cm, F) 등이 차곡차곡 성장하고 있다. 거기에 에이스 신지현(174cm, G)이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신지현, 2022~2023 5라운드 기록]
1. 득점 : 16.8
2. 리바운드 : 4
3. 어시스트 : 4.4
4. 야투 성공률 : 37%
5. 3점슛 성공률 : 35%
이번 시즌에도 하나원큐의 전력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그렇기에 기존의 선수들의 성장이 더 필요했다. 이를 의식한 김 감독은 팀의 최고 참인 양인영(184cm, C), 김애나(165cm, G)와 신지현이 중심을 잡아주기를 원했다.
특히 팀의 에이스이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신지현의 어깨는 더 무거웠다. 경기 안에서 본인의 활약뿐만 아니라 다른 어린 선수들까지 이끌어야 했기 때문. 신지현은 1995년생으로 리그 8년 차의 선수다. 아직 전성기 구간의 선수이지만, 팀의 최고 참에 오르기에는 이른 나이다. 하지만 그 역할을 소화했어야 했다.
에이스이자 팀의 최고 참으로 본인 역할에 최선을 다했던 신지현은 5라운드에서 팀의 귀중한 시즌 세 번째 승리를 이끌었다.
5라운드 청주 KB와 맞대결에서 22점을 기록했다, 비록 4쿼터 종료 15초 전 5반칙 퇴장으로 연장에서는 뛰지 못했지만, 경기에서 최다 득점을 올렸다.
특히 승부처에서의 집중력은 대단했다. 두 팀은 1쿼터부터 4쿼터까지 접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4쿼터에 KB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점수 차를 조금씩 벌렸다. 49-57까지 밀렸다. 하지만 신지현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경기를 이끌었다. 양인영에게 패스를 통해 득점을 도왔다. 그리고 양인영의 속공 득점까지 도왔다. 두 베테랑 선수가 선보인 놀라운 호흡이었다.
그리고 4쿼터 종료 57초 전 결정적인 3점슛을 통해 59-60을 만들었다. 이후 강이슬(180cm, F)에게 실점했지만, 신지현이 4쿼터 종료 32초 전 또 하나의 3점슛을 추가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신지현의 활약으로 하나원큐는 끝까지 추격할 수 있었고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비록 이미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됐고 5경기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하나원큐의 시즌은 여전히 남아있다. 신지현을 중심으로 선수들이 하나가 돼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신지현은 팀의 리더이자 팀의 에이스로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신지현의 희생은 어린 선수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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