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2연패 마이매이, 버틀러가 뽑은 패인은?
- NBA / 박종호 기자 / 2022-10-23 07:21:58

“수비가 문제다. 더 집중해야 한다”
마이애미 히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보스턴 셀틱스에 104-111로 패했다. 마이애미는 이날 경기에서도 패하며 2연패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두 경기 모두 홈에서 치른 만큼 더 큰 충격을 가져왔다.
지난 시즌 마이애미는 디펜시브 레이팅(100번의 수비 기회에서 실점 기대치) 108.4로 강력한 수비력을 선보였다. 이는 리그에서 4번째로 낮은 수치였다. 끈끈한 수비를 바탕으로 마이애미는 정규시즌 동부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비시즌 중 PJ 터커가 팀을 떠났고 추가 영입을 하지는 않았다.
시즌 시작 후 두 경기였지만, 팀을 떠난 터커의 공백은 존재했다. 터커가 떠나자 마이애미는 타일러 히로를 주전으로 기용했다. 공격에서는 히로가 제 몫을 해줬다. 하지만 수비에서 상대 팀의 집중 공략 대상이 됐다.
히로뿐만 아니라 팀의 전반적인 수비력도 같이 저하됐다. 현재 마이애미는 디펜시브 레이팅 113. 5로 리그 전체 21위다. 첫 번째 경기에서는 116점을, 두 번째 경기에서는 111점을 상대에게 허용했다.
이를 의식한 마이애미의 에이스 지미 버틀러(201cm, F)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개막 첫 두 경기에 패해서 기분이 좋지 않다. 수비가 문제였다. 우리 팀원들도 수비에서 더 잘해야 하는 것을 알고 있다. 시카고 불스전 패배 후에도 똑같은 말을 했다. 오늘도 그렇다. 하지만 토론토 랩터스전 후에는 이런 말을 하고 싶지 않다”라며 패인을 수비로 뽑았다.
이어, “우리는 수비에 더 집중해야 한다. 상대 공격을 저지해야 한다. 그러면 우리의 공격도 더 잘 풀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이애미는 23일 토론토 랩터스를 홈으로 불러드린다. 지난 시즌 두 팀의 맞대결 결과는 2-2로 동률을 이뤘다. 과연 마이애미가 토론토를 꺾고 홈팬들에게 시즌 첫 승리를 선물할 수 있을지, 이날 경기로 팀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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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