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소강상태 중인 정관장-SK, 분위기를 바꿀 팀은?

KBL / 이수복 기자 / 2024-12-21 00:07:50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정관장과 SK가 만난다.

정관장은 2라운드 중반 이후 김상식 감독이 건강 문제로 잠시 자리를 비웠다. 최승태 코치가 감독대행 역할을 하면서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사령탑 부재 속에 정관장은 최근 승패를 불규칙하게 기록하면서 8위에 머물고 있다. 변준형(186cm, G)과 케디 라렌(204cm, C)이 최근 좋은 모습이지만, 기복이 심하다.

SK는 시즌 첫 3연패를 당하며 현대모비스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다. 김선형(187cm, G), 자밀워니(199cm, C) 등 주전들의 활약은 이어지지만, 승부처에서 마무리를 짓지 못하면서 승리를 내줘야 했다. 또 연패 기간 실점이 80점대로 늘어나면서 수비에 대한 고민도 커졌다.


# 정관장을 잘 아는 SK

[정관장-SK, 최근 맞대결 기록 비교] (정관장이 앞)
1. 2점슛 성공률 : 약 46%(19/41)-약 52%(23/44)
2. 3점슛 성공률 : 약 35%(8/23)-약 25%(7/28)
3. 자유투 성공률 : 약 70%(7/10)-약 60%(6/10)
4. 리바운드 : 46(공격 9)-31(공격 5)
5. 어시스트 : 19-16
6. 턴오버 : 17-6
7. 스틸 : 4-11
8. 블록슛 : 6-0
9. 속공 : 12-12

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서 SK가 모두 승리하며 정관장의 천적으로 떠올랐다. 2라운드 대결에서 정관장은 팀의 에이스 가드인 변준형과 박지훈(184cm, G) 앞선을 이끌었고 케디 라렌이 20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을 펼치면서 SK를 압박했지만, 턴오버가 17개나 나오면서 스스로 무너졌다. 정관장이 헤매는 사이 SK는 김선형과 오재현(187cm, G)이 빠른 트랜지션을 선보였고 자밀 워니가 골밑을 버티면서 정관장을 무너뜨렸다. 정관장의 턴오버를 SK가 득점 기회로 잘 활용하면서 승리까지 연출할 수 있었다.


# 불규칙한 정관장, 연패를 끊어야 하는 SK

[정관장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2.13. vs 창원 LG (안양정관장아레나) : 68-79 (패)
2. 2024.12.15. vs 고양 소노 (안양정관장아레나) : 79-78 (승)
3. 2024.12.18. vs 원주 DB (원주종합체육관) : 57-74 (패)

[SK 최근 3경기 결과]
1. 2024.12.10. vs 부산 KCC (부산사직체육관) : 74-80 (패)
2. 2024.12.14. vs 울산 현대모비스 (잠실학생체육관) : 89-90 (패)
3. 2024.12.15. vs 서울 삼성 (잠실학생체육관) : 84-88 (패)


정관장은 2라운드에 3연패와 2연패를 기록하면서 중위권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정관장은 변준형이 팀 합류 이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정효근(200cm, F)과 이종현(203cm, C) 등 나머지 자원 등이 부진하면서 상대 매치업에 밀리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정관장은 순위 상승을 위해 연승이 필요한데 이번 시즌 단 2연승에 그친 점이 아쉽다. 정관장은 변화를 위해 KBL 경험이 있는 클리프 알렉산더(203cm, C) 영입을 통해 변화를 노린다.
SK는 시즌 초반 9연승을 달리면서 선두까지 올라갔다. 2021~2022시즌 통합 우승 때의 모습을 재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각 포지션별로 에이스인 김선형과 안영준(195cm, F), 워니가 건재하면서 연승을 달렸지만, KCC전 패배 이후 접전에서 마무리가 부족하면서 연패를 피할 수는 없었다. 

양 팀 모두 이번 경기는 분위기를 바꾸고 순위 상승을 위해 꼭 승리가 필요하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최승태 정관장 코치-전희철 SK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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