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를 향한 오닐의 일침, “그것은 쉬운 길이다”

NBA / 박종호 기자 / 2022-08-04 07:30:06

샤킬 오닐이 듀란트에게 일침을 날렸다.

케빈 듀란트(208cm, F)는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다. 12번의 올스타, 4번의 득점왕, 2번의 파이널 MVP, 1번의 정규시즌 MVP 등 엄청난 업적을 자랑한다.

커리어 통산 평균 27.2점 7.1리바운드 4.3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49%, 3점슛 성공률 38%, 자유투 성공률 88%로 볼륨과 효율 모두 잡았다. 지난 시즌에도 평균 29.9점 7.4리바운드 6.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건재함을 선보였다.

하지만 듀란트의 소속팀 브루클린 넷츠는 동부 7위에 그쳤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승리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1승도 거두지 못하는 수모를 겪었다. 듀란트는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44분을 뛰며 26.3점 6.3어시스트 5.8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야투 성공률이 38%, 5.3개의 실책을 범했다.

아쉬운 시즌을 보낸 듀란트는 이번 비시즌 트레이드 요청을 하며 많은 팬과 구단을 놀라게 했다. 듀란트를 영입하기 위해 수많은 팀들이 문의하고 있다. 현재 NBA는 듀란트 트레이드로 가장 시끄러운 상황.

하지만 NBA 레전드 샤킬 오닐은 이 상황에 불만족을 표출했다. 오닐은 ‘더 리치 에이슨 쇼’에서 전화 인터뷰를 통해 “집을 짓는다면 그 집에 살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리더로써 모든 일이 잘 풀리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듀란트는 현재 경쟁 팀에 가려고 하고 있다. 그것은 쉬운 길이다”라며 듀란트를 비판했다.

듀란트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데뷔했다. 당시 젊은 팀원들과 함께 NBA 파이널에 진출하는 쾌거도 이뤘다. 하지만 2016~2017시즌을 앞두고 리그 최고의 팀이자 그 직전 시즌 73승을 기록한 골든스테이트로 이적하며 많은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비난과는 별개로 3시즌 동안 두 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이번 비시즌에도 우승을 위해 트레이드를 알아보고 있기에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듀란트의 요구 조건은 단순하다. 바로 우승이 가능한 팀이다. 만약 듀란트가 우승이 가능한 팀으로 간다면, 우승 확률은 높아질 것이다. 이는 많은 팀들이 듀란트를 원하는 이유다. 과연 차기 시즌 듀란트가 어떤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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