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골밑 사수한 건국대 주현우 “2대2 플레이가 주효”

대학 / 김준희 / 2019-09-27 19:30:57

[바스켓코리아 = 김준희 기자] “우리 장기인 2대2 플레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게 잘 된 것 같다.”


건국대학교는 27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학교와 맞대결에서 87-71로 승리했다.


팽팽한 승부였다. 건국대는 이날 조선대 정주용(190cm, F, 4학년)에게 전반에만 3점슛 8개를 허용하며 경기 내내 끌려갔다.


반전의 계기를 마련한 건 3쿼터부터였다. 주현우(198cm, F, 2학년)와 전태현(193cm, F, 3학년)이 높이 우위를 활용해 포스트를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4쿼터에는 이용우(184cm, G, 2학년)와 전태현이 연이은 3점슛으로 조선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주현우는 이날 16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중계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주현우는 “이겨서 기분 좋다. 고려대와 리그 경기가 남았는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후반 역전에 성공한 비결에 대해서는 “초반에 상대 정주용 선수한테 3점슛을 너무 많이 맞았다. 슛을 맞지 않기 위해 하프타임 때 수비를 보완했다. 그리고 우리 장기인 2대2 플레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게 잘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건국대는 오는 10월 2일 고려대와 경기를 마지막으로 리그 일정을 마친다. 주현우는 “우리가 큰 선수가 없기 때문에 박스아웃이 중요하다. 리바운드에서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몸 싸움에 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그는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과 부모님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말을 남기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제공 = 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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