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결정적 스틸’ 최윤선, 3연승을 결정짓다
- 대학 / 김우석 기자 / 2018-03-29 10: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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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광주/김우석 기자] 최윤선이 결정적인 스틸에 이은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팀에 승리를 선물했다.
최윤선이 활약한 수원대는 28일 광주 광주대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3차전에서 광주대를 56-43으로 물리치고 3연승과 함께 공동 선두에 복귀했다.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된 최윤선은 1쿼터 3점슛 한 개 포함 5점을 집중시키며 상큼한 출발을 알렸다. 수비에서도 상대 에이스인 강유림을 효과적으로 차단, 1점만 내주며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수원대는 최윤선의 공수에서 활약에 힘입어 1쿼터를 22-9, 11점차로 앞서며 난적 광주대에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최윤선 활약은 계속 되었다. 계속 강유림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고, 3쿼터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친 3점슛 두 방을 터트리며 팀에 리드를 안겨주었다. 또, 광주대 추격이 거셌던 4쿼터 후반에는 결정적인 스틸에 이은 레이업으로 승리를 확정짓는 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게임 후 만난 최윤선은 광주대 전 승리에 “후련하고 너무 신난다. 입이 귀에 걸려서 내려오지 않는다.”라며 지난 시즌 4전 전패를 설욕한 것에 대해 기뻐했고, “4쿼터 광주대가 추격했다. 당황했던 것 같다. 우리는 공격이 너무 되지 않았다. 수비를 해야 했다. 1쿼터에 승기를 잡았다. 근데 지키지 못했다. 점수차가 벌어져서 방심을 했던 것 같다. 공격을 너무 성급하게 시도해고, 기본적인 수비가 잘 되지 않았다. 특히, 박스 아웃이 되지 않았다. 5반칙으로 퇴장을 당했는데, 다행히 종료 1분이었다.”라고 경기를 평가했다.
위에 언급한 것처럼 최윤선은 점수차가 8점으로 줄어든 4쿼터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결정적인 스틸을 해내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최윤선은 “집중력을 끌어 올린 순간이었고, 순간적으로 패싱 래인이 보였다. 집중을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해맑게 웃었다.
최윤선은 수원대의 외곽을 담당하고 있다. 동계 훈련 당시 부상을 당하며 한 달 정도 전열을 이탈했고, 한림성심대와 개막전에도 결장했다. 지난 극동대 전부터 출전한 최윤선은 슛감을 끌어 올렸고, 이날 3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 특히, 3쿼터 후반 보여준 3점슛은 광주에 추격전에 찬물을 끼얹기에 충분했다.
최윤선은 부상 복귀 후 슛, 코트 밸런스 잡는 시간이 짧았다. 걱정을 했다. 다행이 잘 잡힌 것 같다.”라며 짧고 강렬한 멘트를 남겼다.
3학년인 최윤선은 이번 시즌 주장을 맡고 있다. 주전으로 나서는 박경림과 김두나랑 그리고 정은별이 각각 2학년과 1학년이다. 최윤선은 “주전 라인업에 어린 선수들 많다. 리드라기 보다는 강압적으로 말을 하는 것 같다. 내가 조급해서 그렇다.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되는 순간이 있다. 고쳐야 한다. 따라와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윤선은 “개인적으로 부상을 당하지 않고 한 시즌을 소화하고 싶다. 부상을 당해보니 아프지 않은 게 최고인 것 같다. 팀 적인 목표는 무조건 우승이다.”라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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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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