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명지대, 짜릿한 역전승으로 첫 승 거두다!
- 대학 / 이재범 / 2018-03-28 13: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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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지대 이동희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4쿼터 초반 11점 차이까지 뒤지던 명지대는 경기 막판 환하게 웃었다.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명지대 조성원 감독은 부임 3번째 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명지대는 27일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에 상명대와 홈 경기에서 68-66으로 이겼다. 양팀은 나란히 1승 2패를 기록했다.
경기 내내 박빙의 승부였다. 명지대는 3쿼터를 50-54로 마쳤다. 이때까지 최대 점수 차이는 2쿼터 초반 7점 차이(13-20)였다. 명지대는 4쿼터 시작과 함께 김성민의 3점슛 포함 연속 7실점하며 50-61로 11점 차이까지 뒤졌다.
승부의 균형이 상명대로 기우는 듯 했다. 명지대가 앞선 두 경기처럼 또 좋은 경기 내용에도 지는 듯 했다.
이번에는 달랐다. 명지대는 작전시간 이후 흐름을 바꿨다. 정의엽의 돌파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동희가 골밑에서 득점하며 점수 차이를 대폭 줄인 뒤 1분 40초를 남기고 우동현이 3점슛을 성공하며 64-63으로 역전했다.
명지대는 곽동기에게 점퍼를 내주고 김한솔에게 자유투 1개를 허용해 46.9초를 남기고 64-66으로 재역전 당했다. 곧바로 37.8초를 남기고 우동현의 멋진 패스를 이동희가 골밑 득점으로 연결해 66-66,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동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9.5초를 남기고 역전 골밑 득점을 성공했다.
명지대 조성원 감독은 이날 승리 한 뒤 “제가 한 건 없다. 선수들이 끝까지, 이전 경기도 그렇고,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상당히 보기 좋았다”고 선수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역전 득점의 주인공 이동희는 “첫 승이라서 기분이 좋다. 제가 한 것도 없는데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4학년 형들이 (득점 기회를) 만들어준 거라서 저는 한 것도 없다”며 “우리 팀이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사진출처 = 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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