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4강 PO까지 단 1승, ‘패배는 없다’는 양 팀 사령탑

KBL / 이성민 / 2018-03-26 18:52:50

스켓코리아 = 전주/이성민 기자] 4강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남은 것은 단 1승. 6강 플레이오프 마지막 경기에 임하는 양 팀 감독들은 한 치의 물러섬 없는 혈전을 각오했다.


26일(월) 전주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5차전을 앞두고 전주 KCC 추승균 감독과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굳은 각오를 다졌다.


전주 KCC는 지난 24일 펼쳐진 4차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시리즈 전적을 2-2로 맞췄다. 또 한 번의 귀중한 기회를 얻었다. 만약 4차전에서 패배했다면 전주 KCC의 올 시즌은 6강 플레이오프에서 마무리됐을 것이다. 시즌 전부터 꾸준하게 우승후보로 불려왔던 전주 KCC이기에 쉽게 상상할 수 없는 시나리오. 다행히도 지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승부를 5차전으로 끌고 왔다.


경기 전 KCC 추승균 감독은 “선수들에게 강하게 하자고 했다. 리바운드와 턴오버 등 기본적인 부분에 대해 강조했다. 마지막이다. 끝까지 가보겠다.”며 이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추승균 감독은 이날 경기 키 플레이어로 송교창을 꼽았다. 송교창은 이번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추승균 감독은 “지난 경기 끝나고 (송)교창이를 불러서 혼을 냈다. ‘형들이 열심히 하고 있는데 막내가 설렁설렁 플레이를 하면 어떡하냐?’고 했다. 아마 오늘 경기는 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반면 전자랜드는 95.3%에 달하는 4강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을 현실로 만들어내고자 한다. 지난 4차전에서 다 잡은 승리를 놓쳤기에 이날 경기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경기 끝까지 높은 집중력으로 시리즈를 접수하고자 한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5차전을 올 줄 알고 있었다.”며 “6위팀이 6강 플레이오프를 쉽게 통과하려는 것은 욕심이다. 마지막까지 선수들을 믿고 끝까지 해보겠다. 열심히 응원해주는 팬분들을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서 “지난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분위기 침체는 없다. 선수들과 경기를 마치고 바로 분위기 전환을 했다. (정)영삼, (박)찬희 등 고참 선수들이 더 분위기를 끌어올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너무 고맙다. 오늘 경기에서 더 좋은 플레이를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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