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딱 13년 만에 PO 100점+ 기록!
- KBL / 이재범 / 2018-03-22 10: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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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KGC인삼공사가 정확하게 13년 만에 플레이오프에서 100점 이상 득점했다. 현대모비스는 약 11년 11개월 만에 100점 이상 실점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1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101-80으로 이겼다. 오세근이 발목 부상을 당해 2분 37초 밖에 뛰지 못했음에도 데이비드 사이먼뿐 아니라 다른 국내선수들의 득점 가세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KGC인삼공사는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섰다.
사이먼은 37점 13리바운드 4블록으로 종횡무진 활약했다. 사이먼은 지난 2014~2015시즌 원주 동부 선수로서 모비스와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는데 4전패를 당한 바 있다. 당시 사이먼은 어깨가 좋지 않았다.
사이먼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플레이오프에서 만난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지난 아픔을 씻듯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37점은 자신의 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기도 하다.
KGC인삼공사는 이재도와 전성현이 35점을 합작하고, 양희종도 13점을 올리는 활약 속에 홈 팬들에게 100점+ 경기를 승리와 함께 선물했다.
KGC인삼공사가 가장 최근 플레이오프에서 100점 이상 득점한 건 2005년 3월 21일 대구 오리온스와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기록한 115점이다. 정확하게 13년(4,748일) 만에 100점을 넘어섰다.
반대로 현대모비스가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최근 100점+ 실점한 건 2006년 서울 삼성과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107점을 내줬을 때다. 당시 현대모비스는 98점에 그치며 졌다. 현대모비스는 그 날 이후 4,352일 만이자, 유재학 감독이 현대모비스 감독 부임 후 플레이오프 두 번째 100점 이상 실점을 기록했다.
KGC인삼공사는 현대모비스와 2차전에서 77-98, 21점 차이로 대패를 맛봤다. 3차전에서 똑같이 21점 차이의 승리로 되갚았다.
현대모비스가 유재학 감독 부임 후 플레이오프에서 20점 이상 패배를 당한 건 이날이 3번째다. 나머지 두 번은 2011~2012시즌 원주 동부와 4강 플레이오프 3차전(50-70)과 4차전(54-79)에서 기록했다.
KGC인삼공사와 현대모비스의 6강 플레이오프 4차전은 23일 오후 7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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