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28점 폭발’ 박찬호, 경희대의 든든한 기둥
- 대학 / 김영훈 기자 / 2018-03-16 19: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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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수원/김영훈 웹포터] 박찬호가 28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경희대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했다.
경희대학교는 16일(금) 성균관대학교 자연캠퍼스 수성관에서 펼쳐진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성균관대학교와의 원정경기에서 28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한 박찬호를 앞세워 90-83으로 승리했다.
박찬호는 1쿼터부터 6점을 터트리며 좋은 활약을 했다. 박찬호는 2쿼터에 잠시 휴식을 취했따. 그러나 박찬호의 휴식은 오래갈 수 없었다. 박찬호가 빠지자 경기가 성균관대의 분위기로 넘어간 것. 박찬호의 존재감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이후에도 박찬호는 팀이 위기에 처했을 때 중거리슛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박찬호는 이윤수가 5반칙으로 코트를 떠난 연장전에서도 4점을 넣으며 경희대에게 승리를 안겨줬다. 박찬호의 28점 12리바운드는 경희대에게 승리를 안겨주기 충분했다.
경기 후 박찬호는 “매우 힘들었다. 연장전 갈지 몰랐는데 그래도 이겨서 기쁘다. (이)윤수가 골밑에 많이 있어서 나와서 슛을 던져야겠다고 했는데 이 점이 좋았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박찬호는 이어서 “중거리슛 연습을 많이 했는데 자신감이 많이 올랐다.”고 말했다.
박찬호의 매치업 상대는 대학교에서 손꼽히는 센터 이윤수였지만 전혀 기죽지 않았다. 박찬호는 하이포스트에서 중거리슛을 위주로 공격했고, 수비에서는 높은 에너지로 이윤수를 괴롭혔다. 박찬호의 끈질긴 수비에 이윤수는 평소보다 부진했다.
김현국 감독도 “자기 몫을 다했다. (이)윤수와 싸움에서도 우위에 있었다. 쓸데없는 파울이 많았는데 파울트러블에 걸리고도 끝까지 경기를 뛴 것도 좋았다. 미들 슛이 좋아서 많이 넣어줬다. 연습을 많이 한 부분이었는데 잘 되었다. 윤수가 느리다보니 밖에서 하는 것을 주문했다.”며 박찬호의 활약을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박찬호는 “개인 목표는 없다. 작년에 플레이오프를 못 갔으니 플레이오프를 가는 것이 목표다.”며 팀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도 보였다. 박찬호가 과연 얼마나 성장하여 지난 시즌 수모를 겪은 경희대를 어디까지 올려놓을지 궁금하다.
사진 제공 =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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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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