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탈출’ 유도훈 감독, “득점력 살아난 것, 고무적이다”

KBL / 김영훈 기자 / 2018-03-11 19:21:43

[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영훈 웹포터] 전자랜드가 KT를 꺾고 5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11일(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홈경기에서 106-90으로 이겼다. 전자랜드는 브랜든 브라운(26점 14리바운드), 네이트 밀러(23점 6어시스트), 강상재(12점 7리바운드)의 활약을 묶어 양홍석(15점 6리바운드)이 분전한 KT를 꺾었다.


접전을 유지하던 양 팀의 경기는 2쿼터 후반부터 벌어지기 시작했다. 전자랜드는 강한 압박으로 수비를 단단히 했고 이후 빠른 공수전환으로 전자랜드는 2쿼터 막판 2분 30초 동안 실점을 3점만 내주고 10점을 득점했다. 2쿼터 막판 분전으로 전자랜드는 전반을 43-35로 마무리했다.


3쿼터에서도 전자랜드의 수비는 유지됐다. 전자랜드 선수들은 3쿼터 5분 동안 4개의 스틸을 기록했고 스틸은 곧바로 속공으로 이어졌다. 전자랜드는 속공에서 브라운의 앨리웁 덩크와 밀러의 레이업으로 16점차(56-40)까지 달아났다.


전자랜드는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경기가 끝난 뒤 유도훈 감독은 “KT 상대로 득점력이 살아난 것이 고무적이다. 외곽포에 의해 승부가 결정지어지는 모습이 생기는데 이런 부분을 국내선수들이 좀 더 해줘야 된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유 감독은 이어서 “브라운이 공격이 안 됐을 때 항의하느라 백코트가 느린데 그 모습을 자제했다. 운동능력을 떠나서 국내선수와의 옵션과 밀러와의 옵션을 잘 맞췄다. 브라운이 흔들리면 우리 팀이 흔들리는데 이 점을 고쳐야한다.”고 덧붙였다.


유 감독은 마지막으로 플레이오프에 대해 “어떤 팀과 플레이오프에 붙을지 모르겠지만 이미 상위 팀들과 6번이나 붙어서 서로의 장단점은 알고 있다. 현대모비스전까지 준비를 잘해서 플레이오프를 잘 치루겠다.”며 플레이오프 각오를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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