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경기 연속 100점+ 실점’ 김승기 감독, “경기 초반 많은 슛 허용이 패인”

KBL / 김영훈 기자 / 2018-03-04 17:35:54

[바스켓코리아 = 안양/김영훈 웹포터] KGC가 두 경기 연속 세 자릿수 실점을 허용하며 2연패에 빠졌다.


안양 KGC는 4일(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94-106으로 패했다. KGC는 데이비드 사이먼(48점 12리바운드)과 전성현(28점, 3점슛 8개)이 76점을 합작했고 한희원도 13점을 기록했지만 이외의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5점에 그치며 무릎을 꿇었다.


지난 경기에서 전반에만 59점을 허용했던 KGC는 이날 경기에서도 전반에 62점을 허용했다. KGC는 경기 시작과 함께 지역방어를 시도했지만 박경상에게 연거푸 외곽포를 허용하며 실패했다. KGC는 전반 내내 반칙관리에 실패하며 상대에게 21개의 자유투를 내줬다. 냉정함이 무너진 KGC는 전반을 20점차(42-62) 뒤진 채 마무리할 수밖에 없었다.


KGC는 후반 들어 본격적으로 사이먼의 높이 우세를 이용하며 추격에 나섰다. 사이먼은 3쿼터에 시도한 7개의 야투를 모두 넣으며 17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전성현과 한희원이 이끄는 ‘쌍포’도 14점을 합작하며 추격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KGC는 중요한 순간 전준범에게 외곽포 2방을 허용하며 추격의 결실을 맺지 못했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은 “시작에 슛을 많이 허용해 고전했다. 후반전에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따라잡을 수 있었다.”며 패인을 말했다.


5연승 기간 중 좋은 모습을 보인 이재도는 이날 19분만 출전해 2점에 그쳤다. 김승기 감독은 “오늘 (이)재도가 몸이 좋지 않았다. 재도가 5연승 할 때 많이 뛰어서 체력적인 문제가 생긴 것 같다. 재도가 없었는데 (박)재한이가 잘해줬다.”며 박재한의 활약을 칭찬했다.


사진 제공 = 박상혁 기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영훈 기자 김영훈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