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지막 방문’ 김주성에 LG 선수들이 남긴 말!

KBL / 이재범 / 2018-03-04 04:47:35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김주성이 선수로서 마지막으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경기를 가졌다. LG는 은퇴 투어 중인 김주성에게 738개(김주성이 데뷔 후 738번째 출전 경기수를 의미)의 조각으로 만든 사진에 선수들의 응원 문구를 담아 선물로 전달했다. LG 선수들이 김주성에게 전한 말을 정리했다.


김주성은 2002년 10월 2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KBL 무대 데뷔전을 가졌다. 김주성에게 창원실내체육관은 의미있는 장소다. 1000블록의 시작도 창원에서 시작되었다.


김주성은 1000블록을 달성한 뒤 “창원에서 첫 득점과 첫 블록이 나왔다. 그 때 기억이 생생하다. 외국선수(라이언 페리맨) 슛을 블록(3쿼터 종료 1분 40여초 전)해서 기분 좋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주성은 3일 경기 하프타임 때 열린 은퇴투어 행사에서 “창원에 오면 항상 열기 넘치는 응원이 인상적이었다. 변함없는 응원이 LG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은퇴자리를 마련해주신 LG 구단과 팬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조성민_ 주성이 형, 마지막까지 부상없이 잘 마무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김종규_ 이럴 적부터 롤모델로 삼고 운동을 했고, 스물 살에 처음으로 형과 농구를 했을 때가 생각나네요. 그 동안 대표팀에서, 또 그 외적으로 많이 알려주시고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형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겠습니다.


김시래_ 어릴 적부터 형의 경기를 보면서 자라왔습니다. 함께 경기를 뛰었던 게 저에겐 큰 영광입니다. 아시안게임 그리고 리그에서도 너무 큰 영향력을 발휘하셨습니다. 이렇게 은퇴하신다니 정말 아쉽습니다.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응원하겠습니다.


기승호_ 존경하는 주성이 형, 10년이라는 시간을 같은 리그에서 뛰면서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웠습니다. 이제 더 이상 함께 뛰지 못한다는 게 형의 후배로서, 또 농구인으로서 정말 아쉽습니다. 하지만 많은 팬들과 제 가슴 속에 농구선수 김주성은 영원히 남아있을 겁니다. 김주성이라는 선수와 동시대에 뛸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고, 은퇴 후에도 많은 사람들의 롤모델로서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양우섭_ 선배님과 같은 코트에서 플레이 할 수 있었던 시간들 모두 영광이었습니다. 그 동안 갈고 닦으신 길 열심히 따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정환_ 선배님 덕분에 후배들은 늘 즐거웠고, 선배님 덕분에 선배들은 늘 기뻐했으며 선배님 덕분에 저희는 성장하였습니다. 그 동안 이룩하신 업적뿐만 아니라 저희와 함께한 추억도 소중히 간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준원_ 한국농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고 후배들의 귀감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신되기 어려운 기록들과 멋진 경기를 보여주시며 한국농구 발전에 기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시대에 같이 뛸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최승욱_ 이제 선수로서 코트를 떠나시지만 남은 우리 선수들과 팬들은 형님의 업적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많이 응원해주세요.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배병준_ 부산,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KBL 트리플 크라운 등 많은 업적을 이루신 존경하는 선배님, 그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박인태_ 김주성 선배님의 경기를 보며 농구를 배웠습니다. 비록 같은 팀은 아니었지만, 선배님과 경기를 해볼 수 있어서 정말 큰 영광이었습니다. 은퇴 후 제2의 인생도 응원하겠습니다.


정창영_ 주성이 형, 그 동안 한국농구를 위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조상열_ 비록 같은 팀은 아니었지만 함께 코트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그 동안 한국농구를 위해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정해원_ 주성이 형, 코트 위의 선수 생활은 끝이지만 김주성이란 이름은 영원히 저희 후배들에게 본받아야 할 선배로 기억에 남은 것입니다.


정인덕_ 한국농구를 빛내주신 레전드 김주성 선배님, 같이 코트에서 뛸 수 있었던 시간은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항상 잊지 않겠습니다.


박래훈_ 지금까지 한국농구를 위해 힘써주시고, 후배들에게 우상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형님의 모든 업적을 잊지 않겠습니다. 너무 고생 많이 하셨고, 앞으로의 미래도 항상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류종현_ 레전드 선배님께서 코트를 떠나신다니 무척 아쉽습니다. 선배님께서 최선을 다해주셔서 한국농구가 많이 발전하였습니다. 한국농구 하면 영원히 기억될 레전드 김주성 선배님 앞으로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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