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시즌 최초 전반 4명 두 자리 득점 기록!
- KBL / 이재범 / 2018-03-02 21: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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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KT가 전반에만 4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첫 사례다.
부산 KT는 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홈 경기에서 121-97로 이겼다. KT는 이날 승리로 9승 40패를 기록하며 두 자리 승리까지 1승만 남겨놓았다.
KGC인삼공사는 오세근과 양희종이 결장한데다 큐제이 피터슨마저 4분 가량 출전에 그쳐 KT에게 2패를 당했다. 6연승에 실패한 KGC인삼공사는 28승 22패를 기록했다.
KT는 경기 시작부터 허훈의 연속 7점으로 기분좋게 출발했다. 웬댈 맥키네스가 허훈의 득점 기세를 이어받았다. 2쿼터 들어 허훈과 맥키네스의 득점이 여전한 가운데 양홍석과 르브라이언 내쉬도 득점에 본격 가세했다.
KT는 전반을 59-47, 12점 차이로 앞서며 마쳤다. 59점은 이번 시즌 전반 최다 득점 기록이다.
KT가 전반에 59점을 올린 건 2006년 3월 16일 전주 KCC와 경기에서 60점을 기록한 뒤 4,369일 만에 전반 최다 득점이다.
KGC인삼공사는 데이비드 사이먼에 의존했다. 사이먼이 혼자서 29점을 책임졌다.
KT는 KGC인삼공사와 달리 허훈 17점, 맥키네스 14점, 내쉬 11점, 양홍석 10점 등 4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이번 시즌 전반전까지 네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한 건 처음이다.
가장 최근 사례는 2015~2016시즌에 나왔다. KGC인삼공사가 2016년 1월 13일 KCC와 맞대결에서 찰스 로드 14점, 오세근 12점, 마리오 리틀 11점, 이정현 10점 등으로 KT와 똑같은 기록을 작성했다.
KGC인삼공사는 8일 전인 1월 5일에도 인천 전자랜드를 상대로 오세근 14점, 이정현 12점, 리틀 11점, 박찬희 10점으로 똑같은 기록을 만들었다.
지난 시즌에는 나오지도 않았던 기록은 약 일주일 만에 두 번이나 맛봤던 KGC인삼공사는 이번 시즌 기록의 희생양이 되었다.
KT는 후반에도 득점을 몰아치며 62점을 추가해 121득점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121점을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한 경기 120점 이상 기록은 2009년 1월 21일 원주 동부와 서울 삼성이 5차 연장 승부 끝에 135-132로 마친 이후 3,327일 만에 처음 나왔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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