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사이먼, 길렌워터 이후 853일 만에 50점!
- KBL / 이재범 / 2018-03-02 21: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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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데이비드 사이먼이 트로이 길렌워터 이후 853일 만에 50점을 기록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97-121로 졌다. KGC인삼공사는 6연승 좌절과 함께 28승 22패를 기록했다. 오세근과 양희종이 결장한데다 큐제이 피터슨이 4분 33초 출전에 그친 것이 패인이다.
주축 3명이 빠진 KGC인삼공사는 사이먼에 의존한 공격을 펼칠 수 밖에 없었다. 사이먼은 1쿼터에 15점을 올리며 팀 득점을 주도했다. 2쿼터에도 14점을 올렸다. 전반까지 29득점하며 자신의 평균 득점 24점을 가볍게 넘겼다.
3쿼터에도 10득점한 사이먼은 4쿼터 5분 55초 만에 11점을 올린 뒤 벤치로 물러났다. 네 쿼터 모두 두 자리 득점씩 기록하며 50점을 딱 채우고 교체된 것이다.
사이먼은 팀이 기록한 97점 중 절반 이상인 51.5%를 책임졌다. 3쿼터까지 사이먼이 39점을 올리는 동안 팀 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다. 4쿼터에 한희원이 8점을 추가하며 13점으로 두 자리 득점을 채웠다.
가장 최근 50점 이상 기록은 2015년 10월 31일 길렌워터(당시 LG)가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에서 기록한 50점이다.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은 밀어주기 경기에서 나온 우지원의 70점이다. 밀어주기 경기를 제외한다면 에릭 이버츠의 58점(2002년 3월 10일 vs. 동양)이 최다 득점이다.
지난 시즌까지 사이먼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은 35점이었다. 이번 시즌 35점 이상 득점을 총 7회 기록했다.
특히 지난 1월 27일 KCC와 경기서 36점으로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경신하더니 2월 14일 전자랜드를 상대로 39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50점 기록을 세웠다.
KBL 정규리그 통산 50점+은 23번째다. 이날 경기 전까지 득점 1위 사이먼(24.85점)과 2위 리카르도 라틀리프(24.34점)의 격차는 0.51점이었다. 사이먼이 이날 50점을 기록하며 평균 득점을 25.37점으로 끌어올렸다. 라틀리프와 격차는 1.03점으로 벌어졌다.
사이먼은 블록에서도 2.16개로 독보적인 1위다. 블록 2위는 1.73개의 브랜든 브라운이다. 사이먼은 KBL 최초로 득점과 블록 1위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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