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추승균 감독 “휴식기 잘 활용해야 한다”
- KBL / 이재범 / 2018-02-17 17: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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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창원/이재범 기자] “(국가대표) 휴식기 때 선수들 컨디션과 (흐트러진) 마음까지 끌어올려야 한다.”
전주 KCC는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원정 경기에서 84-88로 졌다. 이날 패하며 31승 16패를 기록, 1위 원주 DB와 격차가 1경기에서 3경기로 다시 벌어졌다. 공동 3위 SK와 현대모비스에겐 1.5경기 차이로 쫓겼다.
KCC는 1쿼터에는 하승진과 찰스 로드의 활약으로 골밑을 장악하며 앞서나갔다. 2쿼터 시작과 함께 LG의 빠른 공격을 막지 못하며 역전 당했다. 이후 힘을 제대로 쓰지 못했다. 물론 경기 종료 직전 14점 차이에서 2점 차이까지 따라붙었지만, 승부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KCC 추승균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선수들 전체 분위기가 2연패를 하면서 좋지 않았다”며 “(국가대표) 휴식기 때 선수들 컨디션과 (흐트러진) 마음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패인을 설명했다.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던 전태풍이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했다. 유현준은 부상에서 이제 갓 복귀해 경기 감각이 좋지 않다. 이현민이 포인트가드로 팀을 이끌어야 한다.
추승균 감독은 전태풍이 빠진 영향으로 3연패에 빠진 건 아닌지 묻자 “가드에서 선수가 없다. (유)현준이는 갓 들어와서 헤맨다”며 “현준이가 휴식기 때 5대5 자체 훈련을 하며 많이 뛰어야 할 거 같다”고 했다.
안드레 에밋은 5라운드까지 LG와 경기서 20.5점을 올렸다. 이날은 13점에 그쳤다. 프랭크 로빈슨의 수비에 고전했다. 추승균 감독은 “에밋과 (국가대표 휴식기 때) 미팅을 조금 해야 할 거 같다”며 “심적으로 부담 느끼는 거 같다. 미팅을 통해서 (예전 밸런스를) 찾아줘야 한다”고 했다.
1위에 근접했던 KCC는 이제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위한 2위 자리 수성에 힘을 쏟아야 한다. 국가대표 경기가 열리는 휴식기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
KCC의 다음 경기는 3월 1일 원주 DB와 원정 경기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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