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KT 허훈, 설 연휴 복귀 예정! 

KBL / 이재범 / 2018-02-13 17:59:21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발목을 다쳤던 허훈이 설 연휴 기간에 복귀할 예정이다.


신인왕 후보 허훈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 허훈은 지난달 26일 팀 훈련 막판 오른 발목을 다쳤다. 병원 검사 결과 발목 인태 손상과 뼈에 멍이 드는 부상으로 3주 진단을 받았다. 선수들은 보통 2~3군데 병원에서 검진을 받는 편이다. 허훈은 다른 병원에서 같은 원인으로 완치까지 최대 4주가 걸릴 거라고 결과를 받았다.


허훈은 회복이 더딜 경우 2월 23일(vs. 홍콩)과 26일(vs. 뉴질랜드) 예정된 2019 FIBA 남자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었다.


KT는 김기윤마저 정강이뼈 피로골절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는 상태였다. 주전 포인트가드 두 명이 모두 부상으로 빠졌다. 김기윤은 최근 복귀했다가 통증이 재발해 다시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 반면 허훈은 놀라운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고 한다.


KT 관계자는 “허훈의 빠른 회복 속도에 의사도 놀라고, 트레이너도 놀라고, 본인도 놀라고 있다. 트레이너 한 명이 전담으로 허훈이 재활에 신경 썼다”며 “오늘 경기(vs. SK)에 출전은 힘들지만 허훈 본인은 부산 경기(15일, vs. LG)에서 뛰고 싶다고 하고, 트레이너는 울산 경기(17일, vs. 현대모비스)에 뛰는 게 낫다는 의견을 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이번 설 연휴에 허훈이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T 조동현 감독은 지난 10일 KGC인삼공사에서 승리한 뒤 “12일 병원에 가보고 회복이 되었는지 파악할 예정이다. 본인은 괜찮다고 한다”며 “우승권에 있는 게 아니라서 무리하지 않고, 복귀 할 수 있다면 기용할 생각이다. 김기윤도 이번 시즌보다 내년 시즌을 대비해서 나가야 하는 선수라서 무리할 필요는 없다. 본인 의사를 들어볼 생각”이라고 말한 바 있다.


허훈은 이번 시즌 25경기 평균 25분 40초 출전해 9.6점 1.9리바운드 3.8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 중이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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