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냉탕과 온탕 오간 삼성, PO 진출 희망 잇다!
- KBL / 이재범 / 2018-02-11 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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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삼성이 재역전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나갔다.
서울 삼성은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홈 경기에서 84-70으로 이겼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21승 24패를 기록, 6위 안양 KGC인삼공사(23승 21패)와 격차를 2.5경기로 좁혔다. KGC인삼공사는 오후 5시에 원주 DB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남은 10경기서 승리를 많이 쌓아야 하는 삼성은 이날 무조건 이겨야 했다. 출발은 좋았다. 내외곽의 고른 공격으로 2쿼터 중반 30-21로 앞섰다. 경기 주도권을 잡은 듯 했다. 2쿼터 마무리가 불안했다.
삼성은 32-25로 앞서던 2쿼터 막판 3분 40여초 동안 단 2점 올리고 LG에게 15점이나 내줬다. 실책을 4개나 쏟아내고 3점슛을 두 개나 허용한 것이 35-40으로 역전 당한 이유였다.
삼성은 3쿼터에도 여전히 실책을 많이 했지만, 확실하게 높이 우위를 점해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라틀리프와 커밍스가 16점 9리바운드를 합작했다. LG 3쿼터 기록 11점 5리바운드를 휠씬 뛰어넘는 기록이다.
삼성은 4쿼터 초반 이관희의 자유투로 61-51, 이날 처음으로 두 자리 점수 차이로 달아났다. 라틀리프의 득점과 이동엽, 천기범의 3점슛으로 4분 30여초를 남기고 77-57, 20점 차이까지 벌리며 승리에 다가섰다.
삼성은 실책 14개를 범했다. LG에게 속공 13개를 내줬다. 삼성의 단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특히 2쿼터 막판 2-15로 열세를 보일 때 딱 그랬다.
삼성은 LG의 외곽슛 난조(3점슛 3/21)와 리바운드 우위(37-25)를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 특히 3쿼터에 장점인 높이를 앞세워 승리를 거둔 것이 눈에 띈다. 2쿼터와 3쿼터, 극과 극 경기력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KGC인삼공사와 맞대결에서 3승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6라운드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현재 2.5경기 차이는 따라잡기 힘든 격차가 아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23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마키스 커밍스는 17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실책을 6개나 범했다. 이관희는 10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도왔다. 김동욱도 10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이동엽과 천기범은 15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합작했다.
제임스 켈리는 17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분전했다. 그렇지만, 수비에서 문제를 드러냈다. 김시래와 김종규는 14점씩 올렸다. 양우섭은 12득점했다. 프랭크 로빈슨은 9분 1초 뛰며 2점에 그쳤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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