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오세근, 10일 KT전 결장…오용준 합류!

KBL / 이재범 / 2018-02-09 12:02:12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발목을 다친 오세근이 10일 부산 KT와 경기에 결장한다. 대신 오용준이 출전선수 명단에 들어간다.


안양 KGC인삼공사의 기둥 오세근은 8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 경기 종료 3분 24초를 남기고 발목을 다쳤다. 오세근은 리바운드에 가담하다 발목을 접질린 뒤 코트에 한 동안 앉아있었다. 구단 트레이너 두 명의 부축을 받고 코트를 떠난 뒤 다시 돌아오지 못했다.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경기 후 “(오세근) 발목이 돌아갔다. 제일 큰 위기가 왔다. 경기 준비를 잘 해야 한다. 주말에도 못 뛸 거 같다. (김)승원이와 (최)현민이가 많이 뛰어야 한다”고 오세근 부상을 걱정했다.


점프한 뒤 착지 과정에서 당한 발목 부상이 아니기에 아주 큰 부상이 아닌 걸로 보였다. 그렇다고 해도 당장 주말 연전을 앞둔 KGC인삼공사에겐 날벼락이었다.


김승기 감독은 현대모비스와 경기를 앞두고 현대모비스와 경기부터 10일 KT, 11일 원주 DB까지 이어지는 3연전을 상당히 중요하게 여겼다. 현대모비스에게 패한데다 오세근까지 부상을 당한 것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9일 오전 전화 통화에서 “오세근은 지금 (부산에서) 안양으로 올라가고 있다. 대신 오용준이 합류한다”며 “오늘 일어나니 붓기가 있다. 좀 더 정확하게 검사를 받기 위해 내일 KT와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서 DB와 경기 출전 여부를 알 수 있을 듯 하다”고 오세근 부상 정도를 전했다.


병원 검진 결과가 나와봐야 부상 정도를 정확하게 알 수 있지만, 2월 말 예정된 국가대표 출전까지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는 게 KGC인삼공사 관계자의 의견이다.


KGC인삼공사는 11일 DB와 경기를 끝으로 5라운드를 마친 뒤 14일 5위 인천 전자랜드, 16일 7위 서울 삼성과 맞대결로 6라운드를 시작한다.


현재 6위인 KGC인삼공사는 이들과 맞대결 결과가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를 결정할 정도로 중요하다.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오세근은 이들과 대결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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