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 최다 '20점 폭발' 김낙현, "부정적 평가, 신경 쓰지 않는다"
- KBL / 김영훈 기자 / 2018-02-02 21: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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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영훈 웹포터] 김낙현이 개인 최다인 20점을 기록하며 전자랜드의 3연승에 앞장섰다.
인천 전자랜드는 2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83-63으로 이겼다. 전자랜드는 데뷔 후 최다득점인 20점을 올린 김낙현의 활약과 19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한 브랜든 브라운을 앞세워 3연승 행진을 달렸다.
2017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지명된 김낙현은 고려대 시절부터 자신의 장기인 슛을 앞세워 고려대를 이끌었다. 김낙현은 이 날도 자신의 첫 득점을 3점슛으로 신고하며 장점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김낙현의 진가는 후반전에 제대로 발휘됐다. 김낙현은 2점차로 뒤진 채 시작한 3쿼터에 5점을 넣으며 팀이 쿼터를 12점차 앞서는 것에 일조했다. 김낙현은 4쿼터에서도 자신의 공격을 과감하게 가져가며 10점을 폭발시켰다. 김낙현의 활약에 전자랜드는 4쿼터에 격차를 더욱 벌리며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김낙현은 “찬스마다 슛감이 좋아서 바로 던졌다. 그것이 잘 들어갔다. 그래서 득점이 잘 되었던 것 같다.”며 자신의 활약을 평가했다.
유도훈 감독은 김낙현의 수비에 대해 지적이 많았다. 팀에 박찬희라는 동료가 있는 만큼 도움이 많이 됐을 터. 김낙현도 이를 인정했다. “(박)찬희 형이 연습때 수비에서 노하우를 알려줬다. 아직은 못 따라가지만 천천히 하다보면 스틸도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낙현은 고려대 3,4학년 시절 연세대에게 밀려 모두 우승에 실패했다. 자연스레 김낙현에 대한 평가는 떨어졌다. 김낙현도 “그렇게 평가가 되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되었다. 밑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선수라면 당연히 기분이 좋지 않다. 그래도 성격이 긍정적이라 신경 쓰지 않는다.” 며 “평가를 뒤집고 싶다라고 생각하면 의식이 된다. 잘하다보면 자연스레 생각이 바뀌게 될 것이다.”고 했다.
김낙현은 마지막으로 “6강을 가서 4강까지 갔으면 한다. 개인적인 목표는 없다.”고 시즌 목표를 밝혔다.
사진 제공 =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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