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의 딱 드러나는 힘, 하승진의 장대 높이!

KBL / 이재범 / 2018-01-31 07:37:12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KCC의 보이지 않는 힘이 아니다. KCC의 장점, 하승진의 높이가 승리로 이끌었다.


전주 KCC는 30일 창원 LG와 홈 맞대결에서 83-77로 이겼다. KCC는 이날 승리로 2연승과 함께 28승 12패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찰스 로드는 25점 12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전태풍은 LG가 추격하던 4쿼터에만 결정적인 3점슛 포함 9점을 집중시키고 6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했다. 여기에 하승진의 높이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승리다.


KCC는 1쿼터 중반 9-6으로 앞설 때 연속 8득점하며 17-6, 11점 치아로 달아났다. 이 점수 차이가 3쿼터 초반까지 이어졌다. 3쿼터 초반 이후 4점에서 8점 사이를 오가는 공방이었다. 4쿼터 막판 결국 점수 차이를 다시 벌리며 승리에 다가섰다.


LG 현주엽 감독은 “경기 초반 수비가 느슨했다. 그 때 벌어진 점수 차이가 끝까지 갔다”고 패인을 설명했다.


KCC가 경기주도권을 잡았던 1쿼터 중반 연속 8점 중 6점을 하승진이 책임졌다. 하승진은 또한 LG가 따라붙던 4쿼터 초반 연속 공격 리바운드를 잡으며 김종규의 4반칙을 끌어냈다. 3분 53초를 남기고 5번째 반칙까지 얻어 김종규를 벤치로 보냈다.


하승진은 8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승진의 득점과 리바운드는 딱 필요한 순간 나왔고, 이것이 경기흐름을 바꿨다.. 하승진은 양팀 가운데 가장 많은 7개의 반칙을 끌어냈다.


KCC 추승균 감독은 “로드와 승진이가 리바운드 등 제공권 싸움을 잘 해줬다”며 “하승진과 로드의 수비 조화가 괜찮았다”고 했다.


하승진은 이번 시즌 한 경기도 빠짐없이 40경기 모두 출전해 평균 10.0점 8.3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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