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완벽했던 공수 밸런스' DB 박인웅, '자신감이 올라선 것 같다'
- KBL / 김우석 기자 / 2024-02-29 23:59:06

박인웅(23, 190cm, 포워드)이 3점슛 3개와 함께 완벽한 수비 전개로 연승을 도왔다.
박인웅은 2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24 정관장프로농구 부산 KCC와 경기에서 3점슛 3개 포함 12점을 집중시켰다. 특유의 활동량과 에너지 넘치는 수비로 상대 주포 중 한 명인 허웅을 틀어막는 활약을 더했다.
박인웅이 활약한 DB는 디드릭 로슨(32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선 알바노(25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 활약을 더해 부산 KCC를 92-78로 완파했다.
경기 전 김주성 감독은 ”인웅이 컨디션 좋다. 그쪽에서 터졌으면 좋겠다.“고 전한 바 있다. 틀리지 않았다. 감독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활약을 남겼다.
박인웅은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되어 경기에 나섰다. 전반전은 수비에 치중했다. 13분 50초를 뛰면서 1점을 남겼다. 슈팅은 두 개를 시도했다. 2점슛과 3점슛 한 개씩이었다. 주로 맡았던 허웅을 무득점으로 틀어 막았다.
후반전, 20분 가까이를 뛰었고, 3점슛 4개를 시도해 3개를 성공시켰고, 야투 한 개를 시도해 성공시켰다. 12점을 몰아쳤다. 특히, 3개를 성공시킨 3점슛은 트랜지션 상황에서 자신에게 파생된 오픈 찬스를 메이드하며 KCC 수비를 해체하는 그것이었다.
KCC는 로슨과 알바노를 막기 위해 집중했던 수비가 박인웅에 의해 틀어지며 대패를 맛봐야 했다.
경기 후 박인웅은 ”2주 휴식 이후 원정 경기였다. 승리해서 너무 기분이 좋다. 나머지 10경기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연이어 박인웅은 ”훈련과 휴식을 잘 구분해서 보냈다. 또, 팀적으로 국가대표 브레이크 전에 부족했던 수비를 잘 정비했다.“고 말했다.
박인웅은 시즌을 거듭하며 3점슛 개수를 늘려가고 있다. 시즌 초반 좋았던 성공률이 처진 적이 있지만, 국가대표 브레이크 이전 다시 개수와 성공률을 끌어 올리며 DB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로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다.
박인웅은 ”시즌 중반에 좀 처졌던 때가 있다. 동료 선수들이 잘 봐주고 있다. 자신감이 많이 올라선 것 같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디드릭 로슨도 거들었다. 로슨은 ”훈련을 정말 많이 한다. 노력파다. 대단한 선수다. 언제든지 넣을 것 같다.“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또, 박인웅은 늘어난 출전 시간에 대한 양면성에 대해 ”부담감을 즐기려 한다. 좋은 선수가 많다. 편하게 뛰고 있다. 나는 에너지 레벨을 끌어 올리는 역할과 3점을 자신있게 던지는 거다. 그러면 잘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 질문은 플레이오프에 대한 것이었다. DB는 사실상 2위 이상은 확보한 현재이기 때문이다. 박인웅은 ”상대 팀을 가릴 처지는 아닌 것 같다. 까다로운 팀은 KCC와 SK다. KT와 LG도 각각의 장점이 있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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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