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주요 FA] “새로운 환경에서 하고 싶다는 생각도 한다” 양홍석의 행선지는?
- KBL / 박종호 기자 / 2023-05-15 08:30:08

양홍석(195cm, F)은 차기 시즌 어떤 유니폼을 입고 농구하게 될까?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SK가 2022~2023시즌 마지막 승부를 했다. 승자와 패자가 7차전 끝에 갈렸지만, 두 팀을 향한 찬사의 강도는 비슷했다. 이를 지켜보는 팬들도 큰 감동을 받았다.
2022~2023시즌은 끝이 났다. 10개 구단 모두 2023~2024시즌을 준비해야 한다. 그 첫 단계는 FA(자유계약)로 풀린 선수들을 잡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구단이 최대어 혹은 준척급 FA에 관심을 쏟고 있다. 본지 역시 그런 FA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FA 최대어
이번 FA 시장에는 3명의 포워드가 주목받고 있다. KGC의 문성곤(196cm, F), SK의 최준용 그리고 양홍석이 주인공이다. 양홍석은 해당 선수들 중 가장 어린 1997년생이다.
양홍석은 데뷔 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줄곧 KT에서만 뛰었다. KT를 이끌어갈 미래로 낙점받았기에 더 많은 기회도 받았다. 기대에 부응한 양홍석은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다. 데뷔 2년 차에 평균 13점 6.7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 이후에도 매년 꾸준한 성적을 보였다.
비록 이번 시즌 양홍석의 3점슛 성공률은 29.9%에 불과했지만, 지난 2시즌 간 양홍석은 평균 39.5%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미 외곽슛마저 증명한 양홍석이다. 거기에 평균 2.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할 수준의 패싱 능력도 갖췄다. 수비력도 준수하고 여전히 어린 만큼 이번 비시즌 최대어로 뽑히고 있다.
이러한 양홍석은 지난 FA 설명회 당시 “그동안 KT에서 6년간 뛰었다. 안정적인 환경이다. 하지만 도전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 새로운 곳에서 뛰면 같은 바벨을 들어도 다르게 느껴진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후 양홍석의 행선지에 대한 기대감은 더 높아졌다.
#단점도 존재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양홍석의 장점은 확실하다. 양홍석의 장점은 양홍석을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하지만 단점도 확실하다. 나이는 어리지만, 군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다. 또한, 지난 몇 시즌 간 눈부신 성장도 없었다. 꾸준했지만, 아쉬움도 존재했던 양홍석의 지난 2시즌이다.
그리고 이번 시즌 양홍석은 힘든 시간을 보냈다. 허훈(180cm, G)이 이탈하며 팀의 에이스를 맡아야 했다. 하지만 양홍석은 그러한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하지 못했다. 그 결과, KT는 우승 후보로 뽑혔음에도 플레이오프에도 진출하지 못한 팀이 됐다. 물론 양홍석만의 잘못은 아니다. 하지만 팀의 에이스인 양홍석은 비난의 화살을 완벽하게 피하지는 못했다.
[양홍석, 2022~2023 평균 기록]
1. 정규리그
1) 출전 경기 : 53경기
2) 출전 시간 : 32분 9초
3) 득점 : 12.6점
4) 리바운드 : 5.9개
5) 어시스트 : 2.8개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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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