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6라운드 리뷰] 주전 가드들이 빠진 삼성생명,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다
- WKBL / 박종호 기자 / 2023-03-08 12:00:04

삼성생명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이번 시즌 힘든 시간을 보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비시즌부터 윤예빈(180cm, G)이 부상 당했다. 윤예빈의 공백에도 배혜윤(183cm, C)을 중심으로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4라운드에서 아산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키아나 스미스(177cm, G)와 이주연(171cm, G)마저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됐다.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삼성생명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순위 싸움을 이어갔고 3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플레이오프라는 좋은 성장의 기회를 잡은 삼성생명
삼성생명은 4라운드 그리고 5라운드 초반까지만 해도 급격하게 흔들렸다. 원인은 주전 가드들의 부상이었다. 반대로 당시 청주 KB가 빠르게 치고 올라왔기에 삼성생명의 플레이오프 탈락을 예상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끝까지 분전하며 3위 자리를 지켜냈다. 그 중심에는 배혜윤이 있었다. 거기에 김단비(175cm, F)가 궂은일을 해주며 ‘살림꾼’ 역할을 소화했고 이해란(181cm, F), 조수아(170cm, G) 그리고 신이슬(170cm, G) 등이 빠르게 성장했다.
특히 이해란은 6라운드에서 13.6점 5.6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다. 많이 시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3점슛 성공률도 무려 60%였다.
조수아는 6라운드에서 평균 8.2점 3.6어시스트 2.6리바운드를, 신이슬은 평균 6점 3.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에 보탬이 됐다.
이제는 세 선수 모두 플레이오프에서 본인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게 됐다. 만약 세 선수가 플레이오프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한다면, 삼성생명에는 큰 자산이 될 것이다.
#플레이오프는 진출했지만, 아쉬웠던 6라운드 경기력
삼성생명은 플레이오프에는 진출했지만, 다소 아쉬운 6라운드를 보냈다. 인천 신한은행, 부산 BNK와 순위 싸움은 정규시즌 막판까지 계속됐다. 삼성생명은 5라운드가 지난 시점에서 2위 자리에 있었다. 순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에 있었지만, 6라운드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며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특히 순위 싸움을 하던 신한은행과 BNK와 경기에서 패한 것이 아쉬웠다. BNK와 경기에서는 배혜윤이 무릎 부상으로 많은 시간을 못 뛰었다. 배혜윤이 빠지자 삼성생명의 공격력은 무뎌졌다. 이해란이 15점을 넣으며 고군분투했지만, 다른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신한은행과 경기에서는 배혜윤이 29점 16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김소니아와 김진영(177cm, F)을 제어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만약 두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삼성생명의 순위는 지금과 달랐을 수도 있다.
[용인 삼성생명, 6라운드 주요 기록]
1. 평균 득점 : 64.8점 (리그 5위)
2. 3점슛 성공률 : 29.5% (리그 5위)
3. 평균 리바운드 : 43개 (리그 4위)
4. 평균 어시스트 : 17.2개 (리그 4위)
5. 평균 스틸 : 6.8개 (리그 3위)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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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