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4라운드 리뷰] ‘목표는 플레이오프 진출’ 삼성생명, 연승으로 분위기를 탔으나...
- WKBL / 박종호 기자 / 2026-02-02 10:00:22

중위권과 격차를 줄이는데 성공한 삼성생명이다.
용인 삼성생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큰 변화와 마주해야 했다. 에이스 득점원이었던 키아나 스미스(178cm, G)가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백코트 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거기에 부상자까지 나오며 3라운드까지 6승 9패를 기록하게 됐다.
그러나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조금씩 반등했다. 그리고 귀중한 연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는 성공했다. 다만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크게 패한 것은 아쉬웠다.
# 리그 1-2위를 잡아낸 삼성생명,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살리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팀은 단연 하나은행이다. 강한 압박과 빠른 속공을 이용해 리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승률은 무려 75%다. 그러나 초점을 4라운드에 두면 가장 무서운 팀은 ‘건강한’ KB다. KB는 1월 평균 82점을 기록하며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
그러나 이 두팀을 모두 잡은 팀이 있다. 바로 삼성생명이 주인공. 삼성생명은 시즌 내내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4라운드에서 하나은행과 KB를 모두 잡아냈다. 거기에 신한은행까지 잡으며 시즌 처음으로 3연승에 성공한 삼성생명이었다.
그 전까지 삼성생명과 4위권 팀들과 격차는 분명했다. 그러나 3연승을 기록하며 격차를 줄이는 데 성공. 한 때는 공동 4위까지 올라섰다. 여전히 이해란(182cm, F)이 에이스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 중이다. 거기에 윤예빈(180cm, G)이 폼을 되찾았다. 이주연(171cm, G)도 복귀했다. 반등의 기회를 잡은 삼성생명이다.
# 그러나 가장 중요한 맞대결에서 패배한 삼성생명
4라운드가 지난 시점, 1위와 2위의 격차는 2경기다. 상승세를 탄 KB가 하나은행은 바짝 뒤쫓고 있다. 두 팀은 상위권으로 분류할 수 있다. 또, 인천 신한은행은 3승 17패를 기록 중이다. 5위 삼성생명과 격차는 6경기로 남은 경기 수를 감안했을 때 뒤집기는 쉽지 않다. 즉 삼성생명은 부산 BNK, 아산 우리은행과 플레이오프를 경쟁해야 한다는 것이다. 5위 삼성생명과 공동 3위 우리은행, BNK의 경기 차는 1경기에 불과하다. 맞대결에서 승리한다면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상황이다.
다만 4라운드에서는 이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가장 뜨거운 두 팀은 잡아냈다. 그러나 BNK와 우리은행과 맞대결에서 패했다. 이는 2패와 비슷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패배다.
또,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는 33점 차 패배를 우리은행에 당하기도 했다. 3연승 이후 대패를 당하며 분위기는 다시 꺾이게 됐다.
[삼성생명, 2025~2026 4라운드 경기 결과]
1. 2026.01.17. vs 부산 BNK (부산사직실내체육관) : 50-54 (패)
2. 2026.01.19. vs 청주 KB (청주체육관) : 75-61 (승)
3. 2026.01.24. vs 부천 하나은행 (부천체육관) : 62-60 (승)
4. 2026.01.26. vs 인천 신한은행 (용인실내체육관) : 60-58 (승)
5. 2026.01.31. vs 아산 우리은행 (용인실내체육관) : 45-78 (패)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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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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