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L] 트리플더블급 활약한 정관장 대릴 먼로, "자신감 채울 수 있는 경기였다"

KBL / 방성진 기자 / 2023-12-06 22:08:58

"자신감을 채울 수 있는 경기였다"

안양 정관장이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EASL(동아시아 슈퍼 리그) A조 TNT 트로팡 기가와 경기에서 105-97로 승리했다. EASL에서 2연승을 달렸다.

대릴 먼로(198cm, F)가 36분 36초 동안 21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 1스틸로 완벽한 경기를 했다. 야투 성공률은 약 81.8%에 달했다. 야투 11개를 시도했고, 단 2개만 놓쳤다.

먼로는 경기 후 "마지막에 있었던 소요를 먼저 사과하고 싶다. 경기를 지켜본 선수와 코칭스태프를 비롯한 구단 관계자, 팬들에게 사과하겠다. 의도를 떠나, 그런 행동을 한 것은 옳지 않았다. 경기 초반에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3쿼터에 고비를 맞았다. 그래도, 자신감을 채울 수 있는 경기였다. 앞으로 경기에 좋은 영향을 미칠 거다"고 밝혔다.

먼로는 트리플더블에 어시스트 1개만을 남겼다. 마지막 공격 기회에서 최성원(184cm, G)에게 패스했지만, 최성원은 상대를 배려하기 위해 슈팅 시도를 아꼈다.

"(트리플더블 실패도) 괜찮다.(웃음) 모두 경기 일부분일 뿐이다. (최)성원이에게 농담 한마디는 던지겠다.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누구도 완벽할 수 없다. 모두 실수한다. 다음에는 넣으면 된다. 기록은 신경 쓰지 않는다"며 웃어 보였다.

먼로와 출전 시간을 나눠야 할 오마리 스펠맨(203cm, F)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먼로가 보기에는 어떨까.

"(오마리) 스펠맨이 빠졌던 시간이 길었다. 곧 예전 모습으로 돌아올 거다. 팀에서도 전폭적으로 도와주고 있다. 스펠맨도 곧 우리를 도와줄 거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거다. 마지막에는 최고의 팀으로 올라설 거다. 다른 선수들도 프로답게 할 일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출전 시간이 길어져도 전혀 상관없다. (김상식) 감독님과 출전 시간에 관해 활발하게 의사소통한다. 때로는 나를 벤치로 보내려면, 직접 끌어내라고도 농담한다. 나는 승리를 원한다. 프로답게 대처하겠다. 코트에 있는 순간만큼은 리더로서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겠다. 다른 선수들에게 모범이 돼야 한다"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EA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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