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우리은행 박지현이 말하는 6연승의 비법, “힘과 믿음이 생겼다”
- WKBL / 박종호 기자 / 2023-11-24 21:41:15

박지현의 활약으로 우리은행이 6연승에 기록하게 됐다.
아산 우리은행은 2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용인 삼성생명를 만나 53-48로 승리했다. 6연승을 질주를 이어갔다.
박지현(183cm, G)은 17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가 됐다.
박지현의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1쿼터에만 3개의 파울과 3개의 실책을 범했기 때문. 2쿼터에도 2개의 실책을 추가했다.
그러나 3쿼터 박지현은 살아났다. 중요한 순간 3점슛을 성공. 거기에 4쿼터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했다. 특히 팀이 올린 마지막 8점에 모두 관여. 박지현은 4쿼터에만 8점을 올리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경기 후 만난 박지현은 “2라운드 첫 경기에 연전 경기였다. 걱정이 많았다. 이를 넘어야 한다는 말을 했다. 그래도 이겨서 고비를 넘긴 것 같아 다행이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날 경기는 저득점 양상이었다. 이에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경기력은 양쪽 다 좋지 않았다. 점수가 이렇게 나오는 것은 경기력의 문제다”라는 말을 남겼다.
박지현에게 이를 언급하자 “초반에는 양 팀 모두 기 싸움에 신경을 썼다. 양 팀 다 주고받으니, 양 팀의 체력이 떨어진 것이 보였다”라고 반응했다.
우리은행은 현재 6연승을 기록 중이다. 특히 접전 상황에서 쉽게 흔들리지 않으며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법을 묻자 “접전 경기를 계속하면서 고비를 넘고 있다. 거기서 힘과 믿음이 생겼다. 하지만 너무 그런 힘과 믿음을 신뢰하면 안 된다. 방심하면 안 된다. 분위기도 이에 맞춰서 준비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우리은행의 다음 상대는 KB다. 1라운드에서는 기분 좋게 승리한 경험이 있다. 이에 박지현은 “1라운드는 이미 지나갔다. 다시 우리가 이긴다는 보장이 없다. 다시 붙어도 우리는 잃을 게 없다. 새롭게 하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 조금 더 냉정하게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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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