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김완수 KB스타즈 감독, "(강)이슬이 3점 700개, 축하한다" …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 "할 말이 없다"
- WKBL / 방성진 기자 / 2023-11-17 21:37:13

"(강)이슬이가 이날 경기에서 3점 700개를 성공했다. 축하한다" (김완수 KB스타즈 감독)
"할 말이 없다. 준비는 하는데, 뜻대로 안 나온다"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
청주 KB스타즈가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치러진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 프로농구 1라운드 부천 하나원큐와 경기에서 74-64로 승리했다. 2위 KB스타즈 시즌 전적은 3승 1패다.
박지수(196cm, C)가 18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맹활약했다. 허예은(165cm, G)도 14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로 펄펄 날았다. 강이슬(180cm, F) 역시 13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김완수 KB스타즈 감독이 경기 후 “그제 경기 여파가 아직 남아 있다. 선수들이 잘해줘서 고비를 넘겼다. 가라앉은 분위기에서 어려운 경기를 할 것으로 예상했다. 쳐질 수 있었는데, 잘 이겨냈다. (강)이슬이가 이날 경기에서 3점 700개를 성공했다. 축하한다. 3점도 잘 던지지만, 리바운드나 궂은일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게 고무적이다"고 밝혔다.
이어 "생각했던 대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양)지수가 자기 역할을 잘했다. 알토란같은 활약을 했다. 우리는 많은 선수를 활용해야 한다. 벤치에서 투입되는 선수들도 출전 시간 안에서 자기 몫을 해줘야 튼튼한 팀으로 성장한다. 궂은일과 수비로 분위기를 바꿔 달라고 항상 강조한다. 아쉽게도 파울하지 말아야 할 때 파울을 한다거나, 수비를 놓친다. 앞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예진이에게 자신 있게 슈팅을 던지라고 했다. 예진이가 부담감을 느꼈는데, 하나 넣은 뒤 표정부터 풀리더라. 앞으로 자신 있게 던질 거다. (김)소담이와 (김)민정이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아직 시즌 초반이다. 자신감을 잃지 않길 바란다"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양인영(184cm, C)이 23점 11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으로 고군분투했다. 5반칙 퇴장당한 신지현(174cm, G)도 10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최지선(175cm, F) 역시 3점 3방 포함 10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슛을 올렸다.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이 경기 후 “할 말이 없다. 준비는 하는데, 뜻대로 안 나온다. 답답하다. 비시즌에 얼리 오펜스를 많이 연습했다. 부임한 뒤 얼리 오펜스 전술을 몇 가지 준비했다. 드리블 대신 패스하고, 빠르게 잘라 들어간 뒤 슈팅 기회를 만들라고 했다. 핸드오프와 백스크린을 활용한 세컨드 브레이크를 전술도 연습하고 있지만, 연습한 대로 안 나온다"며 답답해했다.
그 후 "결국 수비가 문제다. 상대 흐름을 끊고, 분위기를 바꾸는 게 수비다. 스틸, 루즈볼 획득, 공격자 반칙 유도를 계속 만들어야 한다. 우리 쪽으로 흐름을 가져오는 농구를 해야 한다. 우리는 계속 세워서 공격한다. 어려운 농구를 한다. 절대 하지 말라고 하는 농구다. (김)시온이나 (정)예림이가 계속 세워놓는다. 이제 상대도 예림이 플레이스타일을 모두 파악하고 있다. 스스로 변화를 줘야 한다. 어려움이 있겠지만,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고 부연했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완수 KB스타즈 감독-김도완 하나원큐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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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