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이선 알바노와 DB의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맘바 멘탈리티 항상 새긴다"

KBL / 방성진 기자 / 2023-03-23 21:35:29

"맘바 멘탈리티를 항상 새긴다"

원주 DB가 2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라운드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82-70으로 승리했다. 단독 7위로 뛰어오른 DB의 시즌 전적은 21승 30패.

그러나, 8위 KT와의 맞대결 전적은 3승 3패로 동률이다. 골득실도 DB 기준 –9로 KT에 밀린다. 7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승차 우위를 유지해야 한다.

이선 알바노(185cm, G)가 34분 4초 동안 3점슛 4방 포함 20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로 DB를 이끌었다. 야투 성공률도 약 57%로 매우 높았다. 턴오버는 1개에 불과했다.

DB가 흔들렸던 3쿼터에 중심을 잡은 선수도 알바노였다. DB의 3쿼터 득점 13점 중 8점을 홀로 터트렸다. 난세에 등장한 영웅 같은 활약이었다.

알바노는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서 "정말 중요한 승리였다. 빅 라인업에서 수비를 잘했다. 준비한 2-3 지역 방어도 잘 풀렸다. 하지만, 40분 내내 집중력을 잃지 않았어야 했다. 그 점이 다소 아쉽다. 수비가 잘 풀렸기에 공격도 잘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희망을 잃지 않았다. (레나드) 프리먼, (디존) 데이비스, 한국 선수들과 소통을 많이 한다.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최선의 활약으로 시즌을 끝내려고 노력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겠다. 우리 몫이 아닌 외부 요인을 신경 쓰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알바노는 DB에서 유일하게 30분 이상 출장하고 있다. 또, 레나드 프리먼(198cm, C)과 함께 DB에서 둘뿐인 50경기 이상 출장한 선수다.

"많은 출장 시간을 소화한다. 일정도 빡빡하다. 체력 문제는 생길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경기에 나서면 모두 잊는다. 체력 문제는 크지 않다. 트레이너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팀에서 관리를 잘해준다"고 밝혔다. 항상 맘바 멘탈리티를 새긴다.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겠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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