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김승기 소노 감독, "6강 경쟁하지 못하는 게 아쉽다" … 전희철 SK 감독, "참 이상한 경기다"
- KBL / 방성진 기자 / 2024-03-19 21:26:02

"부상 때문에 6강 싸움을 하지 못하는 게 아쉽다" (김승기 소노 감독)
"참 이상한 경기다" (전희철 SK 감독)
고양 소노가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서울 SK와 경기에서 75-62로 승리했다. 8위 소노 시즌 전적은 18승 33패다. 7위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승차는 2경기 반으로 줄었다.
이정현(187cm, G)이 34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로 경기를 완전히 지배했다. 승부처에서도 결정적인 득점과 어시스트를 계속 생산했다. 치나누 오누아쿠(206cm, C)도 개인 한 경기 최다 리바운드를 경신했다. 21점 26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으로 폭발했다. 김민욱(205cm, C)도 11점 5리바운드 1스틸로 좋은 활약을 했다.
김승기 소노 감독이 경기 후 “열심히 하니까 이길 수 있었다. 부상 때문에 6강 싸움을 하지 못하는 게 아쉽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면, (이)정현이가 정규리그 MVP를 받을 수 있었을 거다. 정현이 부상 때 너무 많이 졌다. 그게 아쉽다. 6라운드에만 30점을 몇 번 기록했는지 모른다. 6라운드 MVP를 노릴 수 있다. 라운드 MVP라도 받아서, 2024~2025시즌에 힘을 싣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나도 (치나누) 오누아쿠를 모르겠다. 알다가도 모르겠다. 분명히 잘하는 선수다. 심경 변화는 정말 심하다. 그게 단점이다. 열심히 할 때와 하지 않을 때 편차가 너무 크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민욱이가 예전보다는 좋아졌다. 계속 혼을 내고 있다. 나이 먹은 선수더라도 신인이라고 생각하고 뛰라고 했다. 나한테 농구를 배우라고 강조한다. 말을 잘 듣고 있다"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김선형(187cm, G)이 14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1블록슛으로 분투했다. 안영준(195cm, F)도 10점 3리바운드 3스틸 1블록슛을 기록했다.
전희철 SK 감독이 경기 후 “참 이상한 경기다. 정신없다. (자밀) 워니도 이상했다. 이정현과 치나누 오누아쿠, 두 명에게 당했다. 워니가 원래 치나누 오누아쿠에게 약하다고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워니 한 명의 잘못이라는 것은 아니다. 수비 방향을 잘못 준비했다. 하지만, 75점으로 막았다. 예상한 범위였다. 문제가 공격이었다 있었다. 복잡하다. 워니가 치나누 오누아쿠에게 완전히 막혔다. 그것밖에 눈에 안 들어오더라. 풀어갈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 후 "(김)선형이 컨디션이나 체력이 괜찮았다. 다른 선수들 야투 성공률이 좋지 않았다. 선형이가 풀어주는 데 한계를 보였다. 워니 득점이 빠졌다. 워니가 적극성부터 떨어졌다. 상대에 꼬랑지를 내렸다. 걱정이다. 두 경기 연속 경기력이 떨어졌다. 남은 경기에서 경기력을 회복하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오재현(186cm, G)이 경기 종료 직전 들것에 실려 나갔다. 전희철 감독은 "(오)재현이가 아직 누워있다. 정확한 상태는 모르겠다. 팀 닥터는 척추뼈보다 골반에 충격을 입었다고 하더라.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계속 밀린다면, 플레이오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지금은 3위를 노릴 때다. 부상 선수는 계속 나온다. 워니까지 다치면 더 힘들다. 이날 경기 중에도 계속 고민했다. 계속 막히는 워니를 빼줄까, 더 부딪치게 할까 고민했다. 더 부딪치도록 했는데, 부딪치지 않더라. 대화해보겠다"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승기 소노 감독-전희철 SK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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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