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김승기 감독 '오누아쿠, 정현이가 해결한 경기", 조동현 감독 "플옵 위해 경기력 더 끌어 올려야"
- KBL / 김우석 기자 / 2024-03-22 21:13:28

소노가 3연승에 성공했다.
고양 소노는 22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벌어진 2023-24 정관장프로농구에서 이정현, 치나누 오누아쿠 활약을 묶어 게이지 프림, 이우석, 박무빈이 분전한 울산 현대모비스를 연장 접전 끝에 102-87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소노는 3연승과 함께 19승 33패를 기록하며 8위를 유지했다. 현대모비스는 2연패와 함께 25패(25승)째를 당하며 6위을 유지했다.
1쿼터, 소노가 29점을 퍼부우며 8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이정현이 15점을 몰아치는 활약 속에 유연한 공격이 더해지며 거머쥔 리드였다. 현대모비스는 9-3으로 상큼한 출발을 알렸지만, 이후 이정현 수비 실패 등으로 인한 아쉬움이 더해지며 흐름을 내줘야 했다.
2쿼터, 현대모비스가 추격에 성공했다.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실점을 13점으로 묶은 현대모비스는 프림의 적극적인 인사이드 공격을 바탕으로 19점을 집중시키며 40-42로 좁혀갔다. 소노는 1쿼터 보여주었던 폭발적인 공격력이 주춤하며 2점차 리드에 만족해야 했다.
3쿼터는 도전과 응전이었다. 쿼터 초반 소노가 달아났지만, 이후 현대모비스가 5분 동안 효과적인 공수 전개를 통해 동점까지 만드는데 성공했다. 소노는 중반으로 접어들어 공수에 걸쳐 떨어진 조직력과 집중력으로 인해 동점까지 내주고 말았다. 후반으로 접어들어 고양 공수가 살아났다. 결국 11점을 앞섰다.

결국 승부를 내지 못했다. 승부는 연장으로 접어들었다.
소노가 결국 승리를 거머쥐었다. 자유투로 시작한 소노는 이정현, 김지후 3점이 연거푸 터지며 10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박무빈이 부상으로 이탈한 현대모비스는 반응하지 못했다. 소노가 간만에 3연승에 성공했다.
경기 후 조동현 감독은 ”좋은 경기력을 가져가려 하는 모습은 고무적이다. 경기력에 기복이 있다. 남은 4경기에서 더 경기력을 끌어 올리고 싶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연이어 박무빈 부상에 대해 ”체크를 좀 해봐야 한다. 아직 확실하게 모르겠다.“고 전한 후 연전에 대해 ”부상 선수들이 있다. 패배가 습관이 될까하는 걱정이 들긴 한다. 주전 선수들 체력 안배가 시급하다. 부상 선수들이 돌아와야 한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은 “정현이와 오누아쿠가 게임을 잘 풀어 주었다. 다른 선수들이 조금 힘을 냈으면 연장을 가지 않았을 것 같다(웃음) 그래도 연장에 가서 더 재미있게 한 것 같다. 역시 국내 선수들이 분발을 해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연이어 김 감독은 “오누아쿠가 정현이만 찾는다. 2쿼터에 정현이가 없으니까 자신이 직접 핸들링을 했다. 스마트하다. 다른 쪽이 좀 약하다 보니 자신이 직접 하려고 한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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