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최고의 수비팀에 합류한 듀란트, “우승하려면 득점이 필수다”
- NBA / 박종호 기자 / 2025-10-19 20:52:53

듀란트가 강조한 것은 득점이었다.
케빈 듀란트(206cm, F)는 NBA 역사상 가장 뛰어난 득점원 중 한 명으로 뽑힌다. 데뷔 시즌인 2007~2008시즌에 평균 20.3점을 기록. 데뷔 3년 차에는 평균 30.1점을 기록하며 득점왕 자리도 차지했다.
이후부터 듀란트의 득점 능력은 꾸준했다. 데뷔 시즌 제외 한 번도 평균 25점 이하를 기록한 적이 없다. 15번의 올스타, 11번의 ALL NBA 팀, 4번의 득점왕, 2번의 파이널 MVP, 1번의 정규시즌 MVP 등 수상 이력도 화려하다.
지난 시즌에도 듀란트는 평균 26.6점을 기록. 베테랑답지 않은 활약으로 1옵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의 커리어 평균 득점은 무려 27.2점이다. 그러나 듀란트의 활약과 별개로 피닉스 선즈는 이번 시즌 플레이 인 토너먼트 참가도 실패했다. 그러면서 미래를 위한 자원도 없는 상황. 커리어가 말년으로 향하고 있는 듀란트의 트레이드 루머가 지난 시즌 나온 이유다.
결국 듀란트의 행선지는 휴스턴 로켓츠가 됐다. 6번째 유니폼을 입게 되 듀란트다. 또, 휴스턴은 큰 전력 손실 없이 듀란트를 영입했다. 지난 시즌에도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서부 2위를 기록한 팀은 더 강한 팀이 됐다. 휴스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
듀란트의 합류는 팀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지난 시즌 휴스턴의 가장 큰 문제는 공격이었기 때문. 휴스턴의 플레이오프 평균 득점은 104점에 불과했다. 이는 전체 11위에 해당되는 기록이었다. 야투 성공률도 44%로 높지 않았다. 반대로 수비에서는 평균 104점만 내줬다. 플레이오프 평균 실점은 리그에서 두 번째로 낮았다.
이에 듀란트는 최근 ‘넷플릭스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공격을 강조했다. 그는 "우승하려면 득점이 필수다. 수비에 관해서는 다리를 구부리고, 공에 손을 대지 않고, 좌우로 미끄러지며 슈팅을 막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고 수준에서,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할 때는 그런 식으로는 농구 경기를 이길 수 없다. 슈팅을 해야 한다. 그래서 내가 내 게임을 이렇게 열심히 다듬는 것이다. 만약 우승하고 싶다면 슈팅을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4번의 득점왕이 강조한 것은 공격이었다. 과연 리그 최고의 수비팀에 합류한 듀란트가 화끈한 득점력을 선보이며 팀의 부족한 부분을 완벽하게 메울 수 있을까? 듀란트의 휴스턴이 차기 시즌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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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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