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PO 리뷰] ‘리그 1위의 위용’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챔피언 결정전 진출
- WKBL / 박종호 기자 / 2023-03-13 20:51:11

우리은행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1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만나 70-58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챔피언 결정전에 오른 우리은행이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고아라였다. 외곽에서 힘을 낸 고아라는 18점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가 됐다. 박혜진도 16점을, 김단비도 14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1쿼터, 우리은행 22–15 신한은행 : 내외곽 가리지 않았던 고아라, 8점을 몰아치다
우리은행은 선취점을 내줬다. 하지만 김정은이 3점슛으로 응수했고 박혜진과 고아라의 추가 득점으로 분위기를 잡았다. 이후 김소니아와 한채진 그리고 김진영에게 실점했지만, 김정은이 흐름을 바꾸는 3점슛을 성공. 13-9를 만들었다. 거기에 김정은의 3점슛과 김단비의 속공 득점이 나온 우리은행은 점수 차를 더 벌렸다.
하지만 신한은행도 빠르게 쫓아갔다. 에이스 김소니아가 힘을 냈다. 미드-레인지 점퍼를 통해 상대 흐름을 끊었고 돌파 득점 올리며 13-15를 만들었다. 박혜진에게 실점했지만, 김진영이 돌파 득점으로 점수 차를 유지했다. 아쉽게도 쿼터 후반에 고아라를 제어하지 못했다. 고아라에게 돌파를 허용했고 이는 최이샘의 득점으로 연결됐다. 쿼터 종료 50초 전에는 3점슛까지 허용했다.
2쿼터, 우리은행 39–28 신한은행 : 5분 19초간 득점하지 못한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2쿼터 본인들의 농구를 선보였다. 더 빠른 농구를 선보였다. 이경은이 중심을 잡았고 김소니아와 김진영이 득점을 통해 팀에 에너지를 더했다. 수비에서는 상대의 외곽보다는 골밑 수비에 더 집중했다. 쿼터 종료 4분 35초에는 김아름의 3점슛이 나왔고 점수는 28-30이 됐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역시 강했다. 김단비가 본격적으로 득점에 나섰다. 김단비는 1쿼터 2점에 그쳤다. 하지만 30-28 상황에서 자유투 득점을 올렸고 이후에는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을 올렸다. 거기에 골밑 득점을 추가하며 연속으로 6점을 혼자 기록했다. 거기에 고아라와 박혜진의 자유투 득점을 더한 우리은행은 38-28로 달아났다.
거기에 강한 수비를 유지하며 상대에게 5분 19초간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반대로 박혜진의 자유투 득점을 더한 우리은행은 39-28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우리은행 56–40 신한은행 : 이번에도 우리은행의 수비를 뚫지 못한 신한은행
우리은행의 수비를 공략하지 못한 신한은행은 3쿼터 활로를 찾았다. 김소니아와 이경은이 3점슛을 성공했다. 그 결과, 골밑에도 더 넓은 공간이 났고 그 공간을 다른 선수들이 활용했다. 쿼터 종료 4분 57초 전 이경은의 돌파 득점으로 두 자릿수였던 점수 차는 다시 한 자릿수가 됐다.
하지만 이후 신한은행은 4분이 넘도록 득점하지 못했다. 대량 실점은 아니었지만, 박지현에게 실점했고 다시 두 자릿수 점수 차가 됐다. 이에 작전 타임을 신청. 하지만 작전 타임 이후 시도한 김소니아의 슈팅은 김단비에게 막혔다. 또한, 고아라에게 3점슛을 허용했고 점수는 38-51이 됐다. 쿼터 종료 9초 전 김진영의 득점이 나왔지만, 너무 늦었다. 또한, 박혜진에게 쿼터 종료 버저비터까지 허용했다.
4쿼터, 우리은행 70–58 신한은행 : 챔피언 결정전에 오른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김아름과 김진영에게 실점했다. 하지만 이후 상대의 실책이 연속으로 나왔다. 거기에 김단비와 고아라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다시 벌렸다. 이번에도 김진영에게 바스켓 카운트를 내줬지만, 박지현이 3점슛으로 응수했다. 점수는 64-49가 됐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포기하지 않았다. 김진영과 김소니아가 추가 득점을 올렸다. 경기 종료 1분 39초를 남기고 55-64를 만들었다. 아쉽게도 그 이상의 추격은 역부족이었다. 이후 시도한 김소니아의 3점슛은 실패했고 박혜진에게 실점했다. 다시 점수 차는 12점이 됐다.
그렇게 남은 시간을 지킨 우리은행은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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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