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김정은 결정적 3점포’ 계속되는 하나은행 돌풍, 디펜딩챔피언 BNK 꺾고 공동 1위 진입
- WKBL / 김성욱 기자 / 2025-12-01 20:41:23

하나은행의 돌풍이 디펜딩챔피언을 집어삼켰다.
부천 하나은행은 1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산 BNK를 60–49로 꺾었다. 3연승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진안(20점 11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이이지마 사키(14점 7리바운드)도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김정은(7점 7리바운드)은 후반에 결정적인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만들었다.
1Q BNK 16-14 하나은행 : 시소게임
[하나은행-BNK 스타팅 라인업]
- 하나은행 : 이이지마 사키-정예림-진안-고서연-정현
- BNK : 안혜지-이소희-박혜진-박성진-김소니아
BNK는 한차례 공격 실패 끝에 박혜진(179cm, G)의 자유투로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나 연속 점퍼와 외곽에서 실점으로 2-7로 밀렸다. BNK 벤치에서 곧바로 작전시간을 요청했다. 이후 BNK도 반격에 나섰다. 안혜지(165cm, G)가 저돌적인 돌파로 득점에 성공했고, 박혜진이 3점포로 균형을 맞췄다.
양 팀은 엎치락뒤치락하는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BNK는 스나가와 나츠키(162cm, G)와 김소니아(177cm, F)의 적극적인 림어택으로 득점 사냥에 나섰다. 이소희(171cm, G)도 점퍼 두 방을 더해 좋은 슈팅 감각을 자랑했다. BNK 약간의 우위로 1쿼터를 마쳤다.
2Q BNK 30-29 하나은행 : 소희 vs 소희
[2Q 이소희-박소희 주요 기록]
- 이소희 : 10분, 7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 박소희 : 10분, 5점 1어시스트
BNK는 초반 하나은행의 파울을 빠르게 적립시켰다. 또한 리바운드 집중력이 높았다. 공격리바운드를 4-0으로 압도했다. 하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BNK는 야투 실패로 쉽게 달아나지 못했다.
양 팀의 ‘소희’들이 뜨거운 손끝 감각을 자랑했다. BNK는 하나은행 박소희(178cm, G)에게 3점슛 포함 5점을 내줬다. 그 결과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소희가 점퍼와 3점포로 맞불을 놨다.
김소니아도 외곽에서 지원사격에 나섰다. 그러나 BNK는 연이은 실점으로 1점 차(30-29)까지 쫓긴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Q BNK 44-43 하나은행 : 다시 1점 차
3쿼터 초반, BNK가 달아나기 시작했다. 안혜지(165cm, G)가 3점포를 터뜨렸다. 하나은행도 외곽포로 반격했지만, 안혜지가 다시 3점포로 응수했다. 하지만 BNK는 하나은행의 높은 에너지에 흔들렸다. 리바운드 집중력과 야투 정확도가 떨어졌다. 그 결과 다시 1점 차(39-38)로 쫓겼다.
BNK 벤치는 타임아웃으로 분위기 전환을 노렸다. 이후 박혜진이 3점포로 격차를 벌렸다.김도연(186cm, C)의 자유투 실패는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박혜진이 자유투 득점으로 만회했다. 그러나 BNK는 쿼터 종료 직전, 이이지마 사키(173cm, F)에게 외곽포를 내주면서, 다시 1점 차(44-43)가 됐다.
4Q 하나은행 60-49 BNK : 디펜딩챔피언을 잠재운 하나은행의 돌풍
하나은행이 3쿼터 후반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키와 정현(178cm, F)의 연속 득점과 연이은 수비 성공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김정은(179cm, F)이 코너에서 3점포로 50-46을 만들었다.
김정은과 진안(182cm, C)이 연속 점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정현도 좋은 수비로 상대의 실책을 유도했다. 진안은 점퍼 하나를 더해 절정의 슈팅 감각을 자랑했다. 또한 하나은행은 성공적인 수비로 BNK의 공격을 가로막았다. 그 결과 두 자릿수 차(56-46)로 달아났다.
진안이 다시 점퍼를 터뜨렸다. 사실상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타였다. 이후 박소희도 자유투 2구를 집어넣었다. 그렇게 하나은행이 디펜딩챔피언을 집어삼켰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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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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