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젊은 선수 대거 기용’ 한국가스공사, 넘치는 에너지 앞세워 연패 탈출 성공

KBL / 박종호 기자 / 2023-03-29 20:40:03


한국가스공사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시즌 경기에서 전주 KCC를 만나 75-57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6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최악의 시즌 마무리는 면했다. 

특히 어린 선수들이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머피 할로웨이, 데본 스캇, 조상열이 중심을 잡아줬다. 거기에 신승민, 박지훈, 염유성, SJ 벨란겔 등이 활약하며 과정과 결과를 모두 잡은 한국가스공사였다.

1쿼터, 한국가스공사 24–15 KCC : 에너지 레벨에서 상대를 압도한 한국가스공사
이날 한국가스공사는 어린 선수들이, KCC는 주축 선수들을 먼저 내보냈다. 그럼에도 KCC는 경기 초반 분위기를 확실히 잡지 못했다. 양준우에게 자유투 득점을 내주며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라건아가 득점했지만, 신승민과 양준우에게 실점하며 5-9가 됐다.

이후 라건아가 연속으로 골밑에서 득점했다. 거기에 정창영의 풀업 점퍼 득점까지 나왔다. 연속으로 6점을 올리며 역전한 KCC였다.

하지만 한국가스공사의 어린 선수들은 에너지를 더했다. 스캇이 골밑에서 공격 리바운드를 공격권을 가져왔다. 골밑 득점까지 추가했다. 거기에 박지훈의 연속 3점슛까지 추가했다. 다시 분위기를 잡았다. 이후에도 계속 몰아쳤다. 공격 리바운드를 1쿼터에만 7개를 잡았다. 거기에 박지훈과 벨란겔의 추가 득점이 나왔다. 기분 좋은 쿼터 마무리를 가져간 한국가스공사였다.

2쿼터, 한국가스공사 37–32 KCC : 50%에 불과했던 KCC의 자유투 성공률
KCC의 2쿼터 출발도 좋지 못했다. 염유성에게 미드-레인지 점퍼를, 할로웨이에게 속공 득점을 허용했기 때문. 하지만 약 4분간 실점하지 않았다. 공격에서는 전준범이 외곽에서 힘을 냈고 탐슨도 4점을 올렸다. 그 결과, 10-0런에 성공. 점수 차를 좁혔다.

하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26-28까지 따라갔지만, 벨란겔에게 세컨드 찬스 득점을 허용했다. 허웅이 연속 득점을 올렸지만, 염유성과 할로웨이에게 실점하며 30-35가 됐다. 거기에 벨란겔의 추가 득점이 나왔다. 쿼터 막판에 박경상과 탐슨이 자유투를 얻었지만, 성공률이 아쉬웠다. 그렇게 2쿼터에도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3쿼터, 한국가스공사 55–49 KCC : 좁혀질 듯 좁혀지지 않는 점수 차
KCC는 3쿼터 초반 역전에 성공했다. 허웅이 외곽에서 힘을 냈다. 2개의 3점슛을 올리며 팀에 우위를 가져왔다. 쿼터 시작 4분 36초에 허웅의 득점으로 점수는 41-40이 됐다. 하지만 이후 신승민과 스캇에게 골밑 득점을 내줬다. 거기에 실책도 나왔고 이는 스캇의 속공 득점으로 연결됐다. 다시 점수 차는 벌어졌고 점수는 41-46이 됐다.

이후에도 한국가스공사는 추격은 허용했다. 하지만 역전까지는 허용하지 않았다. 조상열과 신승민도 득점을 추가했다. 이승현과 박경상에게 트렌지션 득점을 허용했다. 분위기를 넘겨줄 수 있는 상황. 하지만 염유성이 득점했다. 거기에 박봉진이 U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했다.

4쿼터, 한국가스공사 75–57 KCC : 과정과 결과를 모두 잡은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의 4쿼터 출발은 매우 좋았다. 조상열의 바스켓 카운트로 시작했다. 거기에 할로웨이와 발란겔의 득점까지 나왔다. 수비도 연이어 성공하며 상대에게 실점하지 않았다. 그 결과, 10-0런에 성공했다. 점수는 65-49가 됐다.

양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한 것은 아니였다. 그렇기에 KCC는 주축 선수들을 기용하며 점수 차를 좁히기보다는 다양한 선수들을 기용했다.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도 최선을 다했지만, 점수 차는 더 벌어졌고 경기에서 패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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