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5라운드 리뷰] ‘1승 7패’ DB, 더 멀어진 6강 플레이오프
- KBL / 박종호 기자 / 2023-03-07 11:00:21

DB가 아쉬운 5라운드를 보냈다.
DB는 이번 시즌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한 팀이다. 허웅(185cm, G)이 떠났다. 그리고 팀을 이끌던 이상범 감독도 팀을 떠났다. DB의 상징 같은 존재인 김주성 감독대행이 팀을 맡았다. 시작은 좋았으나,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특히 5라운드에서 DB는 1승 7패를 기록했다.
#더 멀어진 플레이오프 가능성
DB는 4라운드까지만 해도 플레이오프 가능성이 있었다. 경쟁자인 전주 KCC가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흔들렸고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수원 KT도 흐름을 타지 못했기 때문. DB는 4팀 중 유일하게 4라운드에서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5라운드가 문제였다. 두경민(184cm, G)과 강상재(200cm, F)가 복귀했지만, 반등은 없었다. 대체 선수로 영입한 말콤 토마스(206cm, F)도 큰 역할을 하지 못했다. 그 결과, DB는 5라운드에서 1승 7패를 기록했다. 특히 중간에 7연패 늪에 빠진 것이 컸다. 6위 싸움을 하던 DB는 어느새 6위보다 9위에 가까워졌다. 6위 KCC와 경기 차는 2.5경기다. 남은 6라운드에서 이를 뒤집기는 쉽지 않다.
#부상자들의 복귀
앞서 언급한 것처럼 현재 DB의 상황은 좋지 않다. 팀이 긴 연패에 빠지며 흐름을 찾지 못했기 때문. 가장 큰 원인은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다. 시즌 초부터 부상이 DB의 발목을 잡고 있다.
그랬던 DB에 희소식이 왔다. 바로 두경민과 강상재의 복귀 소식이다. 두 선수는 지난 5라운드 KCC와 경기에서 복귀했다.
두 선수 모두 정상 컨디션은 아니었다. 하지만 두경민은 28분을 뛰며 14점을 올렸고 강상재도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김종규(204cm, C)의 뒤를 받쳐줬다.
이후 치른 경기에서도 두 선수가 부상 전만큼의 활약은 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확실하게 몸 상태는 올라오고 있다.
DB는 현재 7위에 있는 DB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하지만 시즌 초반 완전체 DB의 활약을 생각하면, 불가능은 아니다. 관건은 주축 선수들의 빠르게 몸 상태를 끌어올리며 팀에 녹아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원주 DB, 5라운드 주요 기록]
1. 평균 득점 : 72.8 (리그 10위)
2. 2점슛 성공률 : 47.2% (리그 10위)
3. 3점슛 성공률 : 28.6 (리그 10위)
4. 평균 리바운드 : 34.4 (리그 7위)
5. 평균 어시스트 : 18.4 (리그 3위)
6. 평균 블록슛 : 2.8 (리그 3위)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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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