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L] 필리핀 팀을 상대한 아반도, “부담감을 극복하려고 했다”

KBL / 박종호 기자 / 2023-03-04 20:20:14


아반도가 필리핀 팀을 상대로 맹활약했다.

안양 KGC는 4일 일본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열린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A조 예선 경기에서 산 미구엘 비어맨을 만나 142-87로 승리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오마리 스펠맨(206cm, F)였다. 혼자 53점을 몰아쳤다. 그 외의 다른 선수들도 제 몫을 해줬다. 특히 필리핀 팀을 상대한 렌즈 아반도(188cm, G)도 마찬가지였다. 아반도는 22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득점을 올렸다.

아반도는 주전으로 나와 1쿼터부터 팀에 에너지를 더했다. 리바운드도 잡았고 외곽 슈팅도 성공했다. 스펠맨의 화력에 아반도의 에너지가 더해진 KGC는 1쿼터부터 분위기를 확실하게 잡았다.

이후에도 아반도는 본인의 활약을 이어갔다. 상대의 골밑을 공략했다. 그 결과, 2점슛 성공률 85%(6/7)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도 60%(9/15)로 매우 높았다.

경기 후 만난 아반도에게 필리핀 팀과 붙은 소감을 묻자 “경기 전에 부담감이 있었던 건 사실인데, 이전 인터뷰에서도 말했듯이 모든 부담감을 안고 극복하려고 했다. 필리핀 어렸을 때부터 필리핀 팀과 대결하는 걸 항상 기대했다. 오늘 이기게 되어 기쁘다”라고 답했다.

이어, “KBL 소속으로 필리핀 팀을 만나게 돼서 너무 기쁘다. 필리핀에도 있고, KBL에서도 속해있어서 같이 뛰는 거에 있어서 자랑스럽다”라고 덧붙였다.

계속해 “팀에서 내가 했던 것에 집중하려고 했다. 감독님이 이야기한 것도 자신감 있게, 하던 대로 하라고 해서 그대로 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아반도에게 KBL에 오기 전과 지금을 비교해달라 부탁하자 “성장하지는 않았다. 기복이 있고 수비도 좋지 않아서 계속 배우는 중이다”라고 답했다.

사진 제공 = EA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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