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의 지휘봉을 잡은 레딕 감독, “내가 맡은 역할은...”
- NBA / 박종호 기자 / 2024-08-06 20:13:50

레딕 감독이 본인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
LA 레이커스는 NBA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 중 하나다. 2010년대 암흑기도 있었지만, 2018~2019시즌 르브론 제임스(203cm, F)를 영입하며 다시 도약했다. 특히 2019~2020시즌에는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렸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행보는 다소 불안정하다. 2019~2020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프랭크 보겔 감독과 오래 가지 못했다. 3년 차 시즌 이후 보겔 감독은 팀을 떠나게 됐다.
2022~2023시즌에는 다빈 햄 감독을 선임했다. 풍부한 코치 경험과 뛰어난 수비 전술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현실은 쉽지 않았다. 2승 10패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렇게 레이커스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냈다.
터인 포인트도 있다. 시즌 중 트레이드를 통해 선수단은 개편하며 빠르게 반등했다. 그 결과,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올랐다. 비록 덴버 너겟츠를 만나 1승도 거두지 못했지만, 충분히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문제는 두 번째 시즌이었다. 47승 35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 가서 힘겹게 7번 시드를 획득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덴버를 만나 패했다. 그 결과, 레이커스는 햄 전 감독을 경질했다.
햄 전 감독 경질 이후 많은 감독들을 후보로 두었다. 그 중 JJ 레딕은 꾸준히 감독 후보로 거론됐다. 다만 레딕은 코치 경험조차 없다. 그럼에도 레이커스의 최종 선택은 레딕 감독이었다.
레이커스는 경험을 체우기 위해 베테랑 코치를 선임했다. 네이트 맥밀런, 스콧 브룩스가 주인 공. 두 코치 모두 NBA에서 감독을 경험해 본 인문들로 경험을 더하기 충분한 코치들이다.
이에 레딕 레이커스 감독은 만족감은 드러냈다. 그는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의도적으로 경험이 많은 코치들을 선임했다. 부족한 나의 경험을 체우기 위함이었다”라고 말했다.
그 후 “우리의 역할은 선수들에게 최고의 분위기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선수들의 습관, 장단점, 육성 방법 등을 고려해야 한다. 이런 것들이 좋은 성적을 만든다. 나와 코치들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모두할 것이다. 그게 우리의 역할이다”라며 코칭스태프의 역할을 설명했다.
과연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레딕 레이커스 감독이 베테랑 코치들과 함께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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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