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연고지명 선수 에디 다니엘이 미국에서 배우고 싶은 3가지, '훈련 방식, 몸 관리, 생활 패턴'
- KBL / 방성진 기자 / 2023-10-29 20:35:35

"미국에서 훈련 방식, 몸 관리, 생활 패턴을 배우겠다"
KBL이 29일 고양 소노 아레나 보조체육관에서 KCC와 함께하는 2024 KBL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 실기평가를 진행했다. 중등부 19명, 고등부 16명 등 유망주 35명이 이른 시간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용산중 에이스에서 용산고 막내로 한 시즌을 마친 에디 다니엘(189cm, F)도 행사에 참여했다. 서울 SK 연고지명 선수이기도 하다.
다니엘은 용산중 시절 골밑에서 활약했다. 압도적인 힘을 잘 활용했다. 중학교 무대에서 적수가 없을 정도였다.
그러나 용산고 진학 후 내외곽을 오가고 있는 다니엘이다. 외곽슛과 공격 조립에도 신경 쓰고 있다.
다니엘이 "1년 내내 형들과 호흡을 맞췄다. 오랜만에 또래와 뛰었다. 아직 많이 부족하다. 더 열심히 해야 한다. 다른 선수에 비해 패스, 시야, 슈팅이 약하다"며 자신을 돌아봤다.
이어 "고등학교 형들 수비는 확실히 중학교와 달랐다. 경기 템포도 비교할 수 없다. 처음에는 형들 템포를 따라가는 것도 힘들었다. 고등학교 진학 후 외곽 플레이를 조금 더 신경 쓰고 있다. 내외곽 플레이 비중을 반반으로 가져가는 게 목표다. 슈팅을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있다. 하루에 500개씩 빼놓지 않고 슈팅 훈련을 한다"고 덧붙였다.
다니엘은 고등학교 신입생으로 맞은 2023시즌에도 골밑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보였다. 그럼에도, 이날 경기에서는 플레이메이킹에 집중했다.
"같이 뛴 선수들이 모두 공격에 강점 있는 선수들이었다. 나까지 공격에 집중하면, 자칫 코트 밸런스가 깨질 수 있었다. 플레이메이킹과 궂은일을 위주로 살폈다"고 설명했다.

"선배가 두 명이나 IMG 아카데미에 갔다. 선배들이 한국과 다른 문화를 접할 수 있고, 배울 점도 많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시설이 정말 좋다고 하더라. 영어를 잘 못해도, 코치들이 적극적으로 알려준다고도 했다. 영어 공부를 하고 있지만, 영어를 잘하진 못한다(웃음)"며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해외연수 프로젝트는 좋은 기회다. 미국에서 훈련 방식, 몸 관리, 생활 패턴을 배우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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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진 기자
















